북, 서해로 방사포 발사...국가안보실장, 군 대비태세 점검

2022-07-11     이광길 기자

북한이 10일 저녁 서해안에서 서해로 방사포 2발(추정)을 발사했다. 

이날 밤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19:00부터 20:08까지 북한의 서해 지역 방사포(추정) 발사(18:21~18:37경)와 관련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합참으로부터 보고 받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부터 시작한 북한군의 하계훈련 일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무력시위 목적인지는 불분명하다.  

한편,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