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광명성절 이틀 전 성황리에 경축행사

2022-02-14     이승현 기자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2일째 공연 모습.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탄생 80돌을 이틀 앞둔 북한에서 다양한 경축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일 동지의 탄생 80돌을 맞으며 평양에서 개막된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은 날이 갈수록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13일 예술축전 2일공연이 인민문화궁전과 동평양대극장, 봉화예술극장,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예술축전에는 각 도예술단 예술인들과 예술선전대,기동예술선동대 대원들, 성,중앙기관,군,공장,기업소,협동농장 예술소조원들이 참가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종목을 무대에 올렸다고 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제1차 광명성절 경축 인민예술축전'은 지난 11일 개막식에 이어 12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첫 공연이 시작되었다.

동평양대극장(황해남도·자강도종합공연)과 봉화예술극장(강원도·황해북도종합공연),청년중앙회관(함경남도·평안북도종합공연),그리고 인민문화궁전(성,중앙기관 예술소조종합공연)에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평양시내 근로자들과 청년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광명성절 경축 수중체조 무용 모범출연.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13일 청춘거리 수영경기관에서는 광명성절 경축 수중체조무용 모범출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