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마전유원지, 매일 수 만 명 찾는다

2015-08-10     조정훈 기자
▲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 흥남지구 남동부에 위치한 마전유원지. 지난 7월 22일 개건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 이후 매일 수 만 명이 찾는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지난 7월 22일 개건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 함경남도 함흥시 마전유원지가 매일 수 만 명, 휴일 10만여 명이 찾는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0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함경남도 함흥시 흥남지구 남동부에 위치한 마전유원지에는 함흥시 뿐만 아니라 평양시, 양강도 등지에서 해수욕을 위해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주경화 '마전유원지관리소' 지배인이 말했다.

그리고 그 수는 매일 수 만 명, 휴일 10만 여 명이 넘으며, 15리 구간에 펼친 모래사장에 해수욕을 즐기는 남녀노소로 넘친다고 한다.

또한, 보트를 타는 노인들, 모레터에 배구하는 근로청년들, 휴양각에서 유희오락을 즐기는 사람들로 유원지가 붐비며, 소나무 숲속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다고 통신이 전했다.

마전유원지는 지난 7월 22일 개건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2013년 5월 찾아 2014년까지 공사완료를 지시했지만 1년이 늦게 완공됐다.

새로 개건된 마전유원지에는 정각, 2백석, 5백석 규모의 야외청량음료.야외공연무대와 야외식사실, 탈의장, 휴양각 등이 들어섰으며, 1천m의 도로공사가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