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출입체류 분과위 개최..'법률조력권' 등 이견만 확인

2013-11-14     조정훈 기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산하 출입체류 분과위원회 회의가 14일 오전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남북은 '출입.체류에 관한 부속합의서' 초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위법행위 발생 시 법률조력권 등의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측 분과위원장인 허진봉 통일부 과장과 공동위원장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이 방북했으며, 전체회의 2회, 위원장 접촉 1회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