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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공동의장단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 문 열자"13차 공동의장단회의 개최..올해 8.15부터 '3자연대 회의' 개최하기로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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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2.11  21: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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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범민련 공동사무국 주관 하에 열린 범민련 13차 공동의장단회의에 참석한 범민련 남측본부 인사들. [사진 제공-범민련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북측본부, 해외본부로 구성된 공동의장단은 11일 13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열고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오후 4시 범민련 공동사무국 주관 하에 열린 회의에서 이들은 올해 통일구호로 '온 겨레가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나가자'로 채택했다.

또한 올해 8.15를 시작으로 해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남북.해외 3자연대 대회'를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결의문에서 "온 겨레가 뜻깊은 2012년을 자주통일위업 실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연초부터 장엄한 통일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 나가고 있는 격동의 시기에 공동의장단회의를 개최했다"며 올해 통일구호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범민련 공동의장단은 공동결의문에서 "범민련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갈 것"이라며 "6.15공동선언발표 12돌과 10.4선언 발표 5돌을 맞으며 남과 북, 해외의 광범한 각 계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또한 "올해 8.15를 시작으로 해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남북.해외 3자연대 대회'를 성대히 개최하며 지난 20여년간 피로써 지켜온 3자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그 위상을 강화하며 온 겨레를 조국통일운동에로 힘있게 추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2012년 총선.대선을 겨냥, "남북공동선언이행을 바라며 평화와 통일, 사회적 진보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나갈 것"이라며 "통일민주세력, 진보개혁세력의 폭넓은 연대활동과 공동행을 적극 벌려나가며, 그 힘으로 반통일보수세력을 압도하여 2012년을 통일애국역량의 승리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휘황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겨레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며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며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앞장에서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범민련이 발표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 보고'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전문이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 보고

오늘 우리는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뜻 깊은 2012년을 자주통일위업실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연초부터 장엄한 통일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우리는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새로운 각오와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운동에 떨쳐나선 남과 북, 해외의 전체 범민련 성원들과 후원회 인사들 그리고 여러 관계자들에게도 따뜻한 동포애적 인사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에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참으로 커다란 난관이 가로놓여있었습니다.
집권초기부터 남북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남측의 보수당국은 지난해에 저들의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이 빚어낸 각종 사건들을 떠들며 이를 구실로 겨레의 한결같은 통일지향에 도전해 나섰습니다.
특히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긴장완화와 평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협력사업을 포함하여 민족의 중대사와 관련한 모든 문제들을 풀어나가자는 북측의 아량있는 제의와 주동적인 실천조치들에 대해 《진정성》을 운운하며 끝끝내 회피하였습니다.
지어 겨레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핵추진항공모함을 비롯한 방대한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정세를 최악의 전쟁접경으로 몰아갔습니다.
남북관계에서 이른바 《원칙고수》,《5.24조치》를 내들며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파쑈공안탄압을 강화하고 광범한 각 계층의 자유로운 통일논의와 활동을 차단하면서 남북민간단체들 사이의 내왕과 접촉마저 가로막았습니다.
조상전례의 미풍양속마저 저버리고 겨레의 대국상과 관련한 남녘의 여러 정당들과 각 계층 단체, 인사들의 조의방문을 끝끝내 가로막고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는 동족의 가슴에 총부리를 들이댄 무뢰한들이 남측의 보수집권세력입니다.
지난해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범민련은 추호의 동요와 주저를 모르고 겨레의 앞장에서 민족의 화합과 자주통일을 위하여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노력하여왔습니다.
범민련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이행하는 여기에 첨예한 대결국면을 타개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는 유일한 출로가 있다는 것을 깊이 자각하고 이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선봉에 서있었습니다.
범민련은 6.15공동선언발표 11돌과 조국해방 66돌, 10.4선언발표 4돌을 비롯한 주요 계기들마다 광범한 각 계층 속에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을 불러일으켜 전민족적인 남북선언이행 분위기를 크게 고조시켰습니다.
범민련 해외본부는 어려운속에서도 우리 동포들 속에 뜨거운 조국애와 민족애를 심어주고 통일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며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특색있게 벌려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의장을 비롯한 주요성원들을 체포구속하고 조직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파쑈공안탄압이 그 어느 때보다 악랄해지고 합법적 활동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어려운속에서도 남북선언 이행을 위하여 그야말로 헌신적으로 투쟁해왔습니다.
대소한의 강추위와 삼복의 뙤약볕, 예년에 없는 폭우 속에서도 온 몸이 그대로 애국이 되고 통일이 되어 매국과 반통일을 단죄하던 백발의 통일원로들의 모습은 시련과 난관 앞에 굴할 줄 모르는 범민련의 기상 그대로였으며 그것은 해내외 각 계층의 가슴마다에 투쟁의 불씨를 심어주고 그들을 조국통일운동에로 힘있게 추동하였습니다.
또한 남녘의 각 계층과 함께 성대히 개최한 《범민련 결성 21돌 기념 및 2012년 양대선거 승리 결의대회》를 통하여 자주통일의 기치, 연대단합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의한 신념과 의지로 조국통일의 혈로를 앞장에서 헤쳐 나가려는 드높은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 번 내외에 과시하였습니다.
특히 남녘의 전역에 살벌한 《비상경계령》이 내려지고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이 전례없이 우심했던 지난해 12월 천만뜻밖의 민족의 대국상과 관련하여 남측본부에서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조의방문을 위한 북행길을 열기 위해 앞장에서 노력해온 것은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깊은 경모의 표시이며 동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뜨거운 동포애의 발현이었습니다.
범민련은 지난해 각 계층과의 굳건한 연대단합으로 반통일세력의 동족대결책동에 커다란 타격을 가하였습니다.
범민련은 민족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고 온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반통일세력의 사대매국행위와 무모한 전쟁대결책동에 완강히 맞서 이를 저지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전개하였습니다.
또한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고 반민주적, 반인민적 악정을 일삼는 반통일보수세력의 책동에 항거해나선 각 계층과의 공동행동과 연대활동을 통하여 광범한 진보민주세력의 대단합을 힘있게 추동하였습니다.
지난해 남녘에서 정의와 사회적 진보를 가로막고 조국통일을 지연시킨 반통일보수세력에게 참패를 안기고 진보개혁세력이 커다란 승리를 안아올 수 있었던 것은 범민련의 적극적인 활동과 크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범민련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활동은 자주통일을 바라는 우리 겨레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반통일보수세력에게는 전율과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

오늘 해내외에서 범민련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날로 높아가고 있으며 범민련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려는 통일애국의 대오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며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결정적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지금 반통일보수세력은 민심의 강력한 규탄과 버림을 받고 꺼져가는 잔명을 유지하며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악하고 있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남녘의 전역에서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며 상처입은 동족을 위협하고 총부리를 들이댄 반통일세력은 오는 2월 말부터 외세와 함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기어이 강행하여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하고 있습니다.
온갖 전횡과 악행을 일삼는 외세에 대해서는 굽신거리고 오히려 한 핏줄을 나눈 동족에 대해서는 그 무슨 《변화》를 망상하며 체제대결을 떠드는 보수세력의 책동을 저지시키지 못한다면 나라의 평화도, 자주통일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늘 남측 보수당국이 《평화》와 《대화》에 대해 거론하고 있지만 그것은 민심을 우롱하고 민족 앞에 지운 만고대죄를 가리우며 남북관계파탄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술책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측에서의 《총선》을 앞두고 살벌한 공안정국을 조성하여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진보민주세력의 활동을 완전히 얽어매놓으려는 보수세력의 책동은 날로 더욱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반통일세력의 온갖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올해에 반드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 충천한 기세에 넘쳐있습니다.

《온 겨레가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나가자!》
이것이 올해에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운동에서 높이 들고 나가야 할 구호입니다.
범민련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합니다.
범민련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통일운동의 변함없는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그 이행을 추동해나감으로써 6.15시대의 흐름을 기어이 이어나가야 하며 이 땅위에 자주통일의 대하가 노도치게 하여야 합니다.
온 겨레가 남북공동선언들을 고수이행해나가는 여기에 오늘의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이룩하는 길이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동족을 우선시하고 민족공동의 이익을 귀중히 여기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갈 때 통일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며 민족의 자주적 존엄을 떨칠 수 있다는 것을 신념으로 체득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민족자주,《우리 민족끼리》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함으로써 친미사대와 외세공조가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하며 우리 민족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이 더 이상 통할 수 없게 하여야 합니다.
범민련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2돌과 10.4선언 발표 5돌을 맞으며 남과 북, 해외의 광범한 각 계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기어이 성사시키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함으로써 남북선언들을 이행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위한 분위기가 온 강토에 차넘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범민련은 내외호전세력들의 전쟁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 시켜나가야 합니다.
지금 반통일세력은 극도의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출로를 군사적 긴장과 남북대결에서 찾으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민족의 안전을 위협하고 평화를 유린하는 내외호전세력의 무모한 전쟁대결책동을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동족적대의식을 고취하고 전쟁전야에만 볼 수 있는 각종 심리전과 군사적 도발을 일삼으며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매일같이 벌려놓는 무모한 전쟁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이를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당면하여 온 겨레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측 호전세력이 미국과 함께 끝끝내 강행하려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고 전쟁을 불러오는 《원칙고수론》,《체제대결론》과 같은 온갖 반통일적대결론들과 외세와의 군사적 결탁을 단호히 반대배격하여야 합니다.
미군은 조국의 절반 땅을 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면서 남녘땅을 황폐화시키고 애어린 여학생들을 비롯한 겨레의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으며 세기를 이어가며 남녘동포들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있는 악의 근원입니다.
미군을 그대로 두고서는 이 땅에서 언제가도 전쟁위험을 가실 수 없으며 민족의 안전을 지킬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각 계층 단체와 인사들과 함께 평화보장의 기본장애물인 미군을 이 땅에서 지체없이 철수시키며 역사적으로 미군이 우리 겨레에게 끼친 온갖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야 합니다.
남녘의 나어린 여중학생 살해사건 10년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반미, 반전평화의 구호를 들고 미군범죄진상폭로, 미군기지반환, 굴욕적인 군사협정철폐 등을 비롯한 전민족적인 반미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범민련은 올해에 광범한 진보민주개혁세력의 대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주동적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남북선언들을 고수하고 내외 반통일세력의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을 저지시키며 자주통일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더구나 진보와 보수, 평화와 전쟁, 통일과 반통일사이의 대결전이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하게 벌어지게 될 올해의 투쟁에서 승리를 안아오고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한 근본담보입니다.
지난해의 실천과 경험은 진보개혁세력이 연대를 강화하고 하나로 굳게 단합하여 통일적인 보조를 취해나갈 때에만이 우리의 투쟁이 응당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실증해주었습니다.
범민련은 남북선언이행을 바라며 평화와 통일, 사회적 진보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나가야 합니다.
각자의 이해관계보다 공동의 이익과 대의를 우선시하며 당파와 소속의 좁은 울타리를 터치고 서로의 마음과 뜻을 합쳐나가기 위하여 적극적이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합니다.
통일민주세력, 진보개혁세력의 폭넓은 연대활동과 공동행동을 적극 벌려나가며 단결의 폭을 넓히고 더욱 공고히 하며 그 위력으로 반통일보수세력을 압도하며 2012년을 통일애국역량의 승리의 해로 빛내여 나가야 합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범민련이 시대와 민족 앞에 지닌 책임은 대단히 무겁습니다.
범민련은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탄압과 말살책동으로부터 조직을 굳건히 사수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선봉대, 기수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야 합니다.
범민련을 비롯한 각 계층 통일민주인사들에 대한 횡포한 파쑈탄압의 도구로 이용되고 남녘땅에 살벌한 공안선풍을 몰아오는 악명 높은 《보안법》을 기어이 철폐하고 남측본부 의장을 비롯하여 부당하게 구속된 양심적 인사들을 구원하기 위한 석방투쟁을 보다 과감히 벌려나가야 합니다.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여성, 학계, 언론계, 종교계 등 광범한 각 계층과의 공동행동을 강화하고 6.15민족공동위원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당면하여 반통일세력의 《5.24조치》를 허물고 남북사이의 내왕과 접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투쟁하여야 합니다.
지난세기 90년대의 첫 기슭에서 닻을 올리고 민족대단합과 자주통일의 항로를 따라 희생도 두려움 없이 3자연대투쟁의 초행길을 꿋꿋이 헤쳐온 범민련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올해 8.15를 시작으로 해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남, 북, 해외 3자연대 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여 지난 20여년간 피로써 마련한 3자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그 위상을 비상히 강화하며 온 겨레를 조국통일운동에로 힘있게 추동해나갈 것입니다.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휘황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겨레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며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신심에 넘쳐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 밑에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앞장에서 열어나아갑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오늘 우리는 온 겨레가 뜻 깊은 2012년을 자주통일위업 실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연초부터 장엄한 통일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였다.

범민련은 <온 겨레가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나가자!>는 조국통일구호를 높이 들고 올해에 반드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범민련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갈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2돌과 10.4선언 발표 5돌을 맞으며 남과 북, 해외의 광범한 각 계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하고 남북공동선언들을 이행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위한 분위기가 온 강토에 넘쳐나게 할 것이다.

범민련은 내외호전세력들의 전쟁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 나갈 것이다.

우리는 민족의 안전을 위협하고 평화를 유린하는 무모한 전쟁대결책동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당면하여 남측의 호전세력이 미국과 끝끝내 강행하려는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원칙고수론>, <체제대결론>과 같은 온갖 반통일적 대결론들과 외세와의 군사적 결탁을 단호히 반대배격해 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각 계층 단체와 인사들과 함께 평화보장의 기본장애물이며 악의 근원인 미군을 철수시키고 역사적으로 미군이 우리 겨레에게 끼친 온갖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다.

여러 계기들마다 반미, 반전평화의 구호를 들고 미군범죄진상폭로, 미군기지반환, 굴욕적인 군사협정철폐 등을 비롯한 전민족인 반미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올해에 광범한 진보민주개혁세력의 대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주동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

이것은 남북공동선언들을 고수하고 반통일세력의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을 저지시키며 자주통일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더구나 진보와 보수, 평화와 전쟁, 통일과 반통일사이의 대결전이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하게 벌어지게 될 올해의 투쟁에서 승리를 안아오고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는 남북공동선언이행을 바라며 평화와 통일, 사회적 진보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나갈 것이다.

각자의 이해관계보다 공동의 이익과 대의를 우선시하며 당파와 소속의 좁은 울타리를 터치고 서로의 마음과 뜻을 합쳐나가기 위하여 적극적이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통일민주세력, 진보개혁세력의 폭넓은 연대활동과 공동행동을 적극 벌려나가며 단결의 폭을 넓히고 더욱 공고히 하며 그 힘으로 반통일보수세력을 압도하여 2012년을 통일애국역량의 승리의 해로 만들어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탄압으로부터 조직을 굳건히 사수하며 조국통일의 선봉대, 기수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다.

우리는 악명높은 보안법을 기어이 철폐하고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을 비롯하여 부당하게 구속된 양심적 인사들을 구출하기 위한 석방투쟁을 보다 과감히 벌려나갈 것이다.
광범한 각계각층과 공동행동을 강화하고 6.15민족공동위원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며 당면하여 <5.24조치>를 허물고 남북사이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투쟁해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올해 8.15를 시작으로 해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남,북,해외 3자연대대회>를 성대히 개최하며 지난 20여년간 피로써 지켜온 3자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그 위상을 비상히 강화하며 온 겨레를 조국통일운동에로 힘있게 추동해나갈 것이다.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휘황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겨레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며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 모두 새로운 신심에 넘쳐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 밑에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앞장에서 열어나가자!

2012년 2월 11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기사 수정-13일 오후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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