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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승리로 자주통일 개척하자"8.15 앞두고 여의도서 자주통일 문화제 열려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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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15  0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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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열린 '자주통일문화제'에 1만5천여명의 시민이 모여 '한반도 평화'를 외쳤다. [사진-통일뉴스]

"한반도 평화수호를 위해 자주평화 투쟁을 힘차게 펼쳐나가자"
"이명박 정권 심판하고 2012년 승리하자"

광복절 66돌을 앞두고 1만5천여명의 시민이 모여 2012년 선거 승리와 한반도 평화를 향한 힘을 모았다.

14일 오후 9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MB정권 심판,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문화제'(이하 '자주통일 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자주통일 문화제'는 한국진보연대와 민중의힘(준)을 비롯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 야 5당으로 구성된 '광복 66돌, 한반도 평화를 위한 8.15자주통일대회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1만 5천여명의 시민이 모였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이명박 정권 3년 만에 온 나라가 초토화 되었다. '북 정권 붕괴'의 헛된 꿈에 집착하여 남북관계 단절, 군사적 압박 등의 적대정책만을 고수함으로써 남북관계는 파탄나고 한반도 긴장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명박 정권의 3년 삽질에 벼랑 끝까지 내몰린 민중들의 분노는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6.2지방선거, △제주해군기지, △한진중공업, △유성기업, △빈민철거, △한.미 FTA, △대학교 등록금 등에서의 활동을 꼽았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은 '좌파축출', '종북 척결'을 운운하며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세력들을 탄압하는 한편, 국가보안법을 휘두르며 국민의 입을 틀어 막고 손발을 꽁꽁 묶어 놓으려 시도하고 있지만 민중들은 촛불로, 투표로, 거리행동으로 승리의 토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수호를 위해 자주평화 투쟁을 힘차게 펼쳐나가자. 남북공동선언 고수 이행으로 자주통일의 새역사를 개척하자"고 주장했다.

   
▲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사진-통일뉴스]
이날 자주통일 문화제에서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은 대회사를 통해 "아메리카 제국주의와 사대주의자가 우리 조국을 두 토막내고 분단된 국토에 짐승처럼 가축처럼 민중을 몰아넣고 밟고 있다"며 "조국통일을 이뤄내지 않는한 우리의 복지사회, 우리의 희망사회는 없다"고 말했다.

오종렬 상임고문은 "우리 운명의 주인이 누구인가. 바로 우리이다. 바로잡힌 바로 너, 바로 우리, 우리가 주인"이라며 "자주정신, 자주통일, 평화통일, 영원한 자주평등의 행복세상을 우리가 한껏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문화제에 북측과 해외에서 연대사를 보내왔다.

연대사를 보내온 단체는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선직업총동맹,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북측본부,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청년학생위원회(준), 6.15공동선언실천 카나다지역위원회, 범민련 카나다 지역본부, 카나다 코리안 연합회, 일본 조국통일협회, 범민련 유럽지역본부, 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범민련 일본지역본부, 범민련 해외본부 등 북과 해외 15개 단체다.

이들은 "이번 8.15자주통일대회가 6.15의 기치로 조국의 평화를 수호하고 드높은 의지로 남북공동선언 수호에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지난해 정부 승인없이 방북, 현재 서울구치소에 복역 중인 한상렬 목사도 옥중서신을 통해 "우리의 광복절은 분단절이요 광살절(빛을 죽인 날)"이라며 "참된 희망을 위해 6.15 열쇠로 열어내자. 이번 8.15가 6.15 부활 선포의 장이 되길 바란다. 서로 무조건 껴안고 악수하자"고 연대의 뜻을 보냈다.

   
▲ 대학생 통일선봉대 대원들이 무대에 올라 율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 전국여성연대 소속 회원들의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문화제는 서울지역합창단 '2011시대여행', 청소년단체 '희망', 청년연대 평화율동단-'립덥', '울산지역 노동자', '전국농민회총연맹',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빈민해방실천연대', '전국여성연대', '광주전남 진보연대', '경기진보연대' 등이 각각 율동과 노래 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8.15합창단이 '아리랑', 'Power to the people'을 불렀으며 참가자 전원이 '아침은 빛나라'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여의도 문화마당 곳곳에서 한국청년연대 주최로 '2011 청년 평화통일캠프', 전국여성연대의 '여성통일한마당', 한대련의 '8.15대학생 자주통일문화제', 빈민연대의 '8.15한반도 평화실현 빈민생존권 쟁취 8.15빈민통일대회', 민주노동당의 '민주노동당 자주통일결의대회' 등 사전 부분마당이 열렸다.

한편,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광복 66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범국민대회'가 한국진보연대, 민중의힘(준)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 5당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될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지역 주민과 제주도 시민등 120여명이 참가, 동참을 호소했다.  [사진-통일뉴스]

   
▲ 자주통일문화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함성을 지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 서울지역합창단 '2011시대여행'이 합창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 빈민해방실천연대 소속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 자주통일문화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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