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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8일 중동연구소는 최신 리비아 내부자료를 입수했다. 그 자료의 출처는 리비아에서 머물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에 의해 최근 제공된 것이다.
그들의 정보에 따르면 트리폴리와 서쪽 지역의 상황은 진정되었으며 트리폴리 도시 시민들 또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2월24일 목요일부터 은행들은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어제(2월28일)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500디나르(약 미화 400달러) 상당의 경제지원을 모든 리비아 국민들에게 제공할 것을 명령하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사람들은 2월 27일부터 그 경제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많은 상점들이 영업을 시작했고 학교와 유치원, 공공기관 또한 다시 문을 열었다.
모바일 접속과 인터넷이 다시 작동되었다.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공자들은 그들의 계좌에 상당한 양의 돈을 넣었다. 처음엔 10디나르, 다음엔 20, 나중엔 100디나르까지. 외국인들 중 몇몇은 무제한 접속까지도 했었다. 이 모든 활동들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알 자지라와 서방언론에 의해 퍼트려진 잘못된 거짓, 조작정보들에 대항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들이다. 이 수단들은 사람들이 모든 것이 괜찮은지 알기 위해 서로에게 마음껏 전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나라 안의 상황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일요일(2월27일) 오후, 외국전문가들 중 그의 가족과 함께 리비아에서 머무는 한 사람이 타주라의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곳에 갔다. 서방언론에 토요일에 보고되긴 그곳은 “시위대와 군대 간 충돌의 장소였다.” 그러나 그곳은 조용했다. 그곳엔 어떠한 충돌의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당국이 생각하기에 그 지역의 상황은 완전히 정상적이었다.
도시 자비아 또한 “반군지도자들의 통제 하에 놓여있다”고 이전에 보도됐었다. 그러나 그 곳에서 일하는 우크라이나 의사들에 따르면 그곳 또한 모든 것이 평온했다. 그래서 우리는 서방언론에 의한 또 하나의 도발적 상황[대규모 언론조작]에 경악했다.
또한 트리폴리에서 튀니지 방향으로 70km 떨어진 마을에서 일하는 의사들이 말하길 사람들이 무기를 반송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카다피가 약속한 대로 그 사람들에게 처벌은 적용되지 않는다.
[서방]언론에 따르면 이집트, 튀니지 국경에는 국경을 건너려는 수천 명의 “난민들이 있다”고 보도됐다. 아직 튀니지 국경 쪽엔 수천의 사람들이 머물러 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리비아인이 아니다. 그들은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외국이주 노동자들이다. 그들은 많은 공사 현장과 외국계 회사들이 운영을 멈추자 일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들 중 대부분은 튀니지, 알제리, 이집트 그리고 이웃의 다른 북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왔다.
언론의 주장과는 다르게 리비아 군대는 때때로 텔레비전에 나온 몇몇 탈영병을 제외하곤 아직 카다피에게 충성을 다짐하고 있다. 리비아를 떠날 러시아인(러시아인뿐만 아니라) 전문가는 [리비아]군대에 의해 호위를 받았고 몇몇 언론의 보도와 다르게 성난 군중에 의해 위협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은 반드시 주목되어야 한다.
도시에 무력을 행하는 군대는 없다. 그들은 단지 순찰을 돌거나 트리폴리를 향한 입구와 다른 도시들의 이송 물품을 확인할 뿐이다.
군대가 시위자들에게 총을 쏘지 말고 아주 극단적인 상황에서만 그들의 다리를 쏘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것은 다시 한 번 강조되어야 한다. 태풍에 의해 동요되고 피해를 입은 도시는 없었다.
서방언론에 따라 카다피에 의해 고용되고 하루에 2000달러, 리비아인 한명을 죽일 때마다 400유로를 받는다는 저격수들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것은 [서방언론이] 만들어낸 또 다른 거짓조작정보다.
가장 복잡하고 모호한 상황은 현재 리비아의 동쪽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곳에서의] 2월15일 혼란은 트리폴리에서보다 더 일찍 시작되었다. 그러나 리비아의 다른 지역에서처럼 동쪽 혼란 또한 2월 21일 종결되었다.
우크라이나인 마취전문의사는 부상자들은 2월 17일부터 병원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그러나 4일간 지속된 부상자들의 모습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처음 이틀간은 팔, 다리 부위 부상자들이 많았다. 이후 3, 4일째 되는 날은 머리에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병원으로 이송되어왔다. 이 사실은 군으로부터 받은 정보, 즉 군대는 시위자들에게 총을 발사하지 않을 것과 보호하는 대상에 공격이 가해졌을 경우에만 무기를 쓸 수 있도록 명령받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지지해준다.
트리폴리의 리비아인들에 따르면 필요한 관리와 안전수단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동부지역을 장악한 반군들이 카다피에게 협상하기를 호소했으며 그들은 오늘 협상과정에 임하고 있다. 동부지역 반군들은 트리폴리의 중앙정부권력을 재인정하는 조항에 동의했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알 자지라(Al Jazeera)와 서방언론의 리비아의 카다피에 대한 거대한 정보전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그것은 원수[카다피]가 혼자 남아 고립되었으며 그의 “정권”은 혼란 속에 있다는 허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조작된 정보들인 것이다. 같은 서방언론에는 카다피가 베네수엘라로 도망쳤다고 이미 보도가 되었다. 친미[성향으로 돌아선] 알 자지라는 [리비아를 포함한 아랍지역] 상황에 관한 정보의 유일한 출처이다.
“수천의 희생자와 억압 받고 있는 [카다피] 반대자들”이라는 [리비아에 대한] 대량의 조작정보들을 온 세상에 퍼트린 뒤 [미국과] 서방은 리비아를 응징하기 위한 준비[군사침략]를 시작했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카다피가 미국의 국가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인물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은 나토의 군사개입의 정당화를 가능케 할 수 있는 발언이다. 미국의 항공모함들은 이미 리비아 해안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최악의 경우, 리비아는 두 번째 이라크가 될 수 있다. 유일한 희망은 리비아의 사람들이 그들 국가가 처해있는 [최대위기] 상황을 파악하여 진실을 세상에 [신속히] 바르게 알리고 [자신의 국가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에 나서]는 일이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관련 기사들을 첨부한다. 먼저 중국 <신화뉴스>의 한 기사다: “리비아는 서방 열강과 알 카에다를 이번 리비아 혼란의 배후로 지목했다.” 이 기사는 또한 <4th Media>의 Voice from China 섹션에도 실려 있다.
또 다른 기사는 <AP> 3월1일자 기사다:
“워싱턴은 그들 국방부가 필요할 상황에 대비해 군함 몇 대와 공군을 리비아 가까운 곳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중해에 정기적으로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으며 남쪽으로 더 멀리는 페르시아만 지역에 두 개의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해 두었다. 미국 재무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주 리비아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하면서부터 최소 300억 달러의 리비아 자산이 묶어두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카다피를 쫓아내기 위해 여세를 몰아 동부지역 반군 장악의 벵가지 등 주요 도시에 인도주의적 원조를 위한 비행기 두 대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약품과 의사들을 포함하는 이 원조는 리비아 동쪽 반절 전체에 발생한 반란을 위한 서방의 첫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랑스 총리 프랑수아 피용은 이 원조가 동부를 위한 “대규모 인도주의적 지원의 첫 실천”이며 파리는 군사개입을 포함한 “모든 해결책”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지난주 미국과 유엔에 의해 부가된 제재결정에 따라 무기금수, 비자 금지령, 그리고 카다피 정권을 옥죄는 몇 가지 제재방안 등을 추가했다.
그리고 유럽 또한 반군시민들에게 행해지는 [카다피] 정권의 공습을 막기 위해 리비아 상공의 비행금지 구역 지정을 고려했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리비아 정부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 위해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온 외국 총리들과 제네바에서 만났다.”
번역: <제4언론>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