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8.9 일 11:34
홈 > 특집연재 > 테마기획 | 한미합동군사훈련
시민사회단체 "대화 분위기에 찬물, 키리졸브 중단하라"
고성진 기자  |  kolong81@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11.02.25  16:22:47
페이스북 트위터

오는 28일부터 열흘간 한.미 키리졸브 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은 이 훈련이 북한의 급변사태를 염두에 두고 실시되는만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며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훈련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경기북부진보연대'는 25일 오후 경기 의정부 미2사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훈련 기간 중에 이곳 경기북부지역 훈련장에서는 한반도 전쟁 위기를 부추기는 키리졸브 훈련이 진행된다"며 "경기북부에 사는 주민들은 타지역보다 전쟁위기에 대한 체감도가 높은 상황에서 미국 항공모함, 해외주둔 미군과 주한미군 1만 2,800명과 한국군 2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은 평화롭게 살고 싶은 우리 주민들의 바람과는 동떨어진 일로서 우리는 훈련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는 28일 오전 10시 부산 백운포 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훈련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등 북의 급변사태 대비를 확대강화하는 등 현 정부의 북 붕괴론에 맞춘 대비훈련까지 진행한다"며 "이는 현재 6자회담과 남북대화의 기운이 돌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찬물을 끼얹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금은 군사훈련이 아닌 대화(남북대화와 6자회담)를 통해 한반도의 긴장을 해소하는게 중요하다"면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도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 소재 청계산에 위치한 탱고(한.미연합사 지휘통제소) 앞에서 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한편, 28일에 시작되는 이번 훈련에는 미군이 총 1만 2천여 명, 한국군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동원 예비군을 포함해 약 20만 명이 참가한다.

[관련기사]

고성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