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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군사위 부위원장 선출북 당대표자회.전원회의서 당지도기관 선거 (명단)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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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9.29  07: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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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8일 제3차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2010년 9월 전원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김정은을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선출함으로써 후계자의 위치를 확고히 보장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로 알려진 김정은(27세)은 전날(27일) 김정일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부터 ‘대장’ 칭호를 수여받아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백두혈통 3대 수령’으로 등장한 바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8일 당대표자회에서 당 총비서로 재추대된 데 이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추대돼 최고지도자, 수령의 지위를 계속 수행하게 됐다.

당중앙위 전원회의서 당 핵심요직 선출
리영호 정치국 상무위원.군사위 부위원장 피선, 최대 실세로 떠올라

44년 만에 열린 28일 당대표자회에서는 △김정일 총비서 추대 △당 규약 개정 △당 중앙지도기관 선거가 의제로 다루어졌고, 당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이 선출됐다.

당대표자회에서 선출된 당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은 별도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0년 9월전원회의’를 개최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당중앙군사위원회 △당중앙위원회 부장 △당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 책임주필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등 당 핵심요직을 선출했다.

당의 최고 지도기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는 김정일, 김영남, 최영림, 조명록, 리영호가 선출돼 당 총비서인 김정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인 김영남, 내각 총리인 최영림, 인민군 총정치국 국장인 조명록이 각 분야를 대표해 나란히 자리잡았다.

전날 인민군 '차수'로 승진한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고령의 조명록 상무위원을 대신할 수 있도록 상무위원이 된 점이 눈길을 끈다. 리영호는 김정은과 함께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도 오름으로써 최대 실세로 떠올랐다.

정치국 위원으로는 김정일,김영남,최영림,조명록,리영호,김영춘,전병호,김국태,김기남,최태복,양형섭,강석주,변영립,리용무,주상성,홍석형,김경희가 선출됐으며, 예상대로 전날 대장 칭호를 수여받은 김경희 당부장은 정치국 위원으로 진출했지만 장성택은 후보위원에 머물러 주목된다.

장성택 정치국 후보위원 머물러 '견제설'도
전날 '대장' 칭호받은 김경희.최용해.김경옥 약진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은 당중앙군사위 위원과 당중앙위 부장에 선출돼 건재를 확인했지만 지난 8월말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시 호명 순서가 뒷줄에 밀리는 등 김정은 후계체제가 본격화하면서 견제를 받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최근 부총리에 오른 강석주도 정치국 위원으로 선출됐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에는 김양건,김영일,박도춘,최룡해,장성택,주규창,리태남,김락희,태종수,김평해,우동측,김정각,박정순,김창섭,문경덕이 선출돼 당 비서, 국방위 위원, 부총리, 도당 책임비서 급들이 포진했다.

김정일 시대에 실무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비서와 부장들도 선출됐으며, 비서로는 김기남,최태복,최룡해,문경덕,박도춘,김영일,김양건,김평해,태종수,홍석형이, 부장으로는 김기남,장성택,김영일,김평해,리영수,주규창,홍석형,김경희,최희정,오일정,김양건,김정임,채희정,태종수가 선출됐지만 담당 영역은 발표되지 않았다.

전날 대장 칭호를 수여받은 최룡해가 정치국 후보위원과 당중앙군사위 위원이라는 중책은 물론 당 비서를 겸임해 김정은 체제에서 군 분야의 리영호와 함께 당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시사했다.

당중앙군사위원회는 위원장 김정일, 부위원장 김정은,리영호, 위원 김영춘,김정각,김명국,김경옥,김원홍,정명도,리병철,최부일,김영철,윤정린,주규창,최상려,최경성,우동측,최룡해,장성택이 선출됐다.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전날 대장 칭호를 수여받은 김정은과 차수 칭호를 받은 리영호가 선출된 것이 이번 당대표자회 선거 결과의 하이라이트로 보이며, 역시 전날 대장 칭호를 받은 최룡해 김경옥이 나란히 군사위원에 선출됐고 예상대로 장성택도 군사위원에 진입했다.

노동당규약 개정, '김정은 대장' 후계체제 당적 토대 마련

이 외에도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위원장 김국태,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 김창수, 당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 책임주필 김기룡 등이 선출됐으며, 당대표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위원 124명과 후보위원 105명이 선출됐다.

이날 당대표자회에서는 노동당규약 개정안이 채택됐으며, “김정일 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사상적 전일체로서의 당의 특성에 맞게 조선로동당 최고지도기관의 구성과 그 지위와 역할에 대하여 새롭게 규제하였다”는 점과 “조선로동당규약개정안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원의 의무와 각급당조직들의 사업내용을 전반적으로 수정보충하였으며 ‘당과 인민정권’, ‘당마크, 당기’장을 새로 내오고 인민정권과 청년동맹에 대한 당의 영도를 강화하며 인민군대안의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내용을 보충하였다”는 점이 공개됐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개.폐회사를 한 이번 당대표자회는 1980년 6차 당대회 이후 공석이 많았던 당 지도기관을 선출하고 당 규약을 개정한 뒤 하룻만에 끝났다.

이번 당대표자회를 통해 북한은 김정은 후계체제를 공식화 하고 당 중앙지도기관을 정비하는 한편 노동당규약을 개정해 3대 수령 '김정은 대장' 체제를 위한 당적 토대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노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결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김정일, 김영남, 최영림, 조명록, 리영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김정일,김영남,최영림,조명록,리영호,김영춘,전병호,김국태,김기남,최태복,양형섭,강석주,변영립,리용무,주상성,홍석형,김경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김양건,김영일,박도춘,최룡해,장성택,주규창,리태남,김락희,태종수,김평해,우동측,김정각,박정순,김창섭,문경덕.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일.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최태복,최룡해,문경덕,박도춘,김영일,김양건,김평해,태종수,홍석형.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김정일.
부위원장 김정은,리영호.
위원 김영춘,김정각,김명국,김경옥,김원홍,정명도,리병철,최부일,김영철,윤정린,주규창,최상려,최경성,우동측,최룡해,장성택.

△당중앙위원회 부장
김기남,장성택,김영일,김평해,리영수,주규창,홍석형,김경희,최희정,오일정,김양건,김정임,채희정,태종수.

△당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 책임주필
김기룡.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위원장 김국태.
제1부위원장 정명학.
부위원장 
 리득남.
위원 차관석,박덕만,차순길,김용선.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 김창수.
부위원장 박명순.
위원 최배진,김철,심철호,오룡일,계영삼,류현식,고명희,방용욱,장정주,허광욱,지동식,정봉석,최권수.

△당중앙위원회 위원 (124명)
김정일,강능수,강동윤,강석주,강표영,강양모,고병현,김국태,김경희,김경옥,김기남,김기룡,김락희,김명국,김병률,김병호,김성덕,김송철,김정각,김정숙,김정은,김정임,김창섭,김철만,김춘삼,김태봉,김평해,김형룡,김형식,김히택,김양건,김영남,김영춘,김영일,김영철,김용진,김인식,김원홍,곽범기,량만길,려춘석,로두철,로배권,류영섭,리룡남,리만건,리명수,리무영,리병삼,리병철,리봉덕,리봉죽,리태남,리형근,리히헌,리영길,리영수,리영호,리용무,리용환,리용철,리을설,림경만,문경덕,박광철,박도춘,박명철,박수길,박승원,박정순,박종근,박재경,박태덕,박의춘,변영립,변인선,백세봉,성자립,장병규,장성택,장철,전길수,전룡국,전병호,전진수,전창복,전하철,전희정,정명도,정호균,정인국,조경철,조명록,조병주,주규창,주상성,주영식,차승수,채희정,최경성,최룡해,최부일,최상려,최태복,최희정,최영덕,최영림,태종수,한광복,한동근,현철해,현영철,홍석형,홍인범,안정수,양동훈,양형섭,오극렬,오금철,오수용,오일정,우동측,윤동현,윤정린.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 (105명)
강기섭,강관주,강관일,강민철,강형봉,고수일,김격식,김계관,김동은,김동일,김동이,김동일,김명식,김병훈,김봉룡,김창명,김천호,김충걸,김태문,김희영,김영숙,김영재,김영호,김용광,김우호,권혁봉,노광철,동정호,동영일,렴인윤,로경준,로성실,류경,리국준,리기수,리명길,리민철,리상근,리성권,리수용,리종식,리재일,리제선,리찬화,리창한,리철,리춘일,리태섭,리태철,리홍섭,리히수,리용주,리용호,리일남,박리순,박봉주,박창범,백계룡,백룡천,서동명,손청남,송광철,신승훈,장명학,장영걸,장호찬,전경선,전광록,전성웅,전창림,정명학,정봉필,정봉근,정운학,조성환,조재영,조영철,지재룡,차경일,차진순,차용명,최기룡,최관준,최대일,최봉호,최찬건,최춘식,최현,최영도,최용,태형철,한창남,한창순,한흥표,허성길,현상주,홍광순,홍서헌,홍승무,황병서,황순희,황학원,안동춘,양인국,오철산.

(기사완료,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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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기(1)
글쎄 () 2010-09-29 23:31:45
기자 나름의 분석-그것도 근거가 명확하지 못한-을 담은 기사보다는 사실관계를 그대로 전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기사의 뉘앙스가 어째 통일뉴스 답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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