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18 월 18:13
홈 > 특집연재 > 테마기획 | KAL858
북 관리, “김현희, 조국을 배반하고 부모를 버린 여자”리동일 외무성 과장, 일본 기자들의 집요한 질문에 비공식 대답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10.07.26  11:13:12
페이스북 트위터
22일 오후 일본 <후지TV>가 북한 외무성 관리가 김현희 씨를 북한 사람으로 인정한 내용의 비공식 발언을 했다고 보도해 주목된다.

방송은 “북조선 외무성의 리동일 과장은 FNN(후지 뉴스네트워크)의 취재에 대해, ‘조국을 배반하고 부모를 버린 여자에 대해 말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며 “이번 발언은 김 공작원이 북조선 출신이었다라는 것을 인정한 모양새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리동일 북 외무성 군축과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ARF(아세안안보회의)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날 리 과장의 발언은 전날 하노이 공항 도착 때부터 시작된 일본 기자들의 집요한 질문에 사적으로 답한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두 명의 일본 기자는 식당에서 리 과장에게 ‘김현희가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리 과장은 다소 짜증섞인 어투로 이같이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북한은 KAL858기 실종사건 자체가 조작극이라며, 김현희 씨가 북한 공작원이라는 남한의 발표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해 왔다.

따라서 이번 리동일 과장의 발언은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KAL858기 사건에 대한 사전 지식에 근거해 나온 것이라면 큰 파장이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세계일보>가 23일 이같은 내용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김치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3)
222 () 2010-07-26 13:42:40
믿어안진다
외교하는 사람이 그런 실수를 한다는게
또 허튼 모략이던지 아니면 수를 스는게지
0 0
바로보기 () 2010-07-28 00:27:09
김현희는 자백하고 자기가 북의 사람이란 증거로 중학생일 때,즉 1972년 11월,남에서 온 귀빈 인사에게 꽃다발 주었다.그 중학생은 좌우 두 줄로 되어있었다.앞에서 두번째였던 현희는 꽃다발 전달식 때 두반째의 기뷔에게 드리도록 지지를 받았다.정보부는 그가 바로 장기영이라고 했으나,그것은 착오다.그 소녀는 조총련이 찾았던 정희선이란 소녀다.그때 남에서 간 사람은 이후락/장기영/최규하/강인덕들이다.남측 위원장인
0 0
바로보기 () 2010-07-28 00:56:11
이후락과 장기영은 앞에 서고 다른 두사람은 한발 뒤에 섰다.김현희는 바로 그뒤 줄의 즉 최규하옆 사람 강인덕씨라고 본인은 추정한다.자세한 내용과 자료 사진은 다른 댓글에서 소개한 일본인 하기와라 료씨의 책 『서울과 평양 』을 알아보세요.그 사람은 그 당시 평양에서 이 회의를 취재한 공산당원 신문기자였다.
0 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