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서울, 사람이 중심입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선거에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한 전 총리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와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사표를 던졌다.

주요 공약으로는 2014년까지 일자리, 복지, 교육, 문화 등예산의 52%로 확대, 100% 친환경 무상의무급식 실시, 연봉 2천만원대의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람중심도시, 사람특별시를 만들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손을 잡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이날 출마선언 행사는 민주당 차원의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추대 대회를 방불케 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 광역단체장 모두 자리를 함께해 한 전 총리에게 힘을 실어줬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휴먼서울, 사람이 중심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한명숙 전 총리.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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