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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인내심을 시험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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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1.19  01: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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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북측이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보복 성전’을 선언하자 갑자기 남북관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으니까요. 14일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실무접촉을 제안했으며, 15일에는 조선적십자중앙위원회가 옥수수 1만 톤을 받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이런 참에 불현듯 ‘보복 성전’, ‘정의의 전쟁’ 표현이 나왔으니 화들짝 놀랄 만도 합니다.

그러나 북측이 당장 판을 접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대남 유화공세를 계속 펼칠 것입니다. 신년공동사설에서 밝힌 대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일관하게 유지할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19-20일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남북 해외공단 공동시찰 평가회의’가 예정대로 개최될 것이 18일 확인됐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안심 놓을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북측은 체제와 최고지도부를 건드리는 것에 아주 민감합니다. 남측 보수단체들이 신년 초 대북 비방 전단을 북측에 보내자 북측이 당장 “북남관계 개선이 아무리 소중하고 절실하다 해도 우리 수뇌부의 절대적 권위와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을 해치는 문제에 대해서는 털끝만치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이 그 예입니다. 물론 이번의 ‘비상통치계획-부흥’ 작성도 그에 해당합니다.

누구에게라도 그렇듯이 상대편을 시험에 빠트려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적대적 행위의 발로입니다. 남측 역시 북측의 인내심을 시험해서는 안 됩니다. 북측의 체제와 최고지도부를 계속 건드린다면 ‘호전적인’ 북측의 인내심도 고갈될 것입니다. 북측에 있어서는 남북관계 개선보다 체제 문제가 훨씬 중요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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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기(3)
평화통일신문 () 2010-01-19 05:51:33
넘 야비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제가 생각이 짧아서인가요?
비상통치계획-부흥이란 말이 넘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10년전 이미 두 남북 지도자가 포구밯향- 이방향하고 서명하였는데... 제발 혜안의 눈을 가진 분들이 국정원과 통일부에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넘 단세포적인 남측이 나라고 생각하니 작아지는 것 같아 슬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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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 2010-01-19 11:15:49
공무원 수천명이모여 거대한 예산(급여)쓰며 일한다고 뭐 사실 눈에뵈지도않는 국가안보...일한다고 뭐할까요? 그저 밤낮 북한이 어쩌고저쩌고, 아니면 말고..하며 수많은 보고서 만들다 말다하며 세월보내지요. 초출땐 뭐할줄알고 들어가나 들어가보면 그저 밤나 이보고,저보고하며 오직 상관입맛따라 만들다말다하며 보내겠지요 이번껀도 그런껀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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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 2010-01-22 09:18:21
국정원에서 지방동네 첩보나 주워들으며 지낸 정보원을 총리실장으로 고용?..도대체 정총리의 인식과 가치관에 절망한다. 허긴 혼자 출세하겠다고 변신을 거듭했으니..또한 출세위해 현직에서 ㅈ도아닌 내부자료를 유력당선자에게 누설협조한 이런자들을 중용하는 얼빠진 총리, 정부여..나라의 앞길을 정말 노가다들의 행진으로 덮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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