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총연합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측은 남북 군사실무회담 북측단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보내 '대북전단보내기 국민연합'이 지난 1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북한 비방 전단이 든 풍선을 북측으로 보낸 것을 언급 "남측 당국은 반공화국삐라살포난동이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행위이며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는 대역죄라는 것을 시인하고 이러한 행위를 감행한 극우보수단체들을 즉시 해산하고 주범들을 엄벌에 처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북한은 "우리측은 앞에서는 '대화'와 '관계개선'을 떠들면서도 뒤에서는 북남관계를 대결국면에로 몰아가는 남측당국의 도발적인 삐라살포행위와 반공화국 난동에 대하여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며 "우리 군대는 북남관계 개선이 아무리 소중하고 절실하다 해도 우리 수뇌부의 절대적 권위와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을 해치는 문제에 대해서는 털끝만치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남북 군사실무회담 북측 단장 명의 전화통지문>
우리측은 지난해 10월 31일 날로 확대되고있는 남측당국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에 대하여 지적하고 필요한 수습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북남관계에 예상외의 부정적후과가 초래될수 있다는것을 엄숙히 경고한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측당국은 년말년시를 계기로 우리측 김화군 일대와 장풍군일대, 금강산관광지구 등지에 기구를 리용하여 삐라를 살포하였다.
특히 극우보수단체들로 구성된 《대북전단보내기 국민련합》은 1월 1일에도 경기도 파주시 림진각에서 반공광증에 들떠 수십만장의 삐라를 우리측으로 날려보내는 란동을 부렸다.
우리측은 앞에서는 《대화》와 《관계개선》을 떠들면서도 뒤에서는 북남관계를 대결국면에로 몰아가는 남측당국의 도발적인 삐라살포행위와 반공화국란동에 대하여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 군대는 북남관계개선이 아무리 소중하고 절실하다 해도 우리 수뇌부의 절대적권위와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을 해치는 문제에 대해서는 털끝만치도 용납하지 않는다.
남측 당국은 반공화국삐라살포란동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로골적인 파기행위이며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는 대역죄라는것을 시인하고 이러한 행위를 감행한 극우보수단체들을 즉시 해산하고 주범들을 엄벌에 처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북한욕한다면 무조건 'OK' 하는 이정부의 얼띤자세로인해 온갖 저질이 날뛴다. 대북전단? 정체불명 기관으로부터 용역받아 정신없이 만들어 뿌려대는 이런놈들의 탐욕이 나라의 평화를 어지럽힌다. 값싼딸라 몇푼얻고자 정부의 앞날을 오히려 불안케하는 이런 썩은 해충들을도려낼 법은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