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당국의 역사왜곡 책동을 규탄하는 공동성명


일본 보수우익세력들은 과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침략과 범죄의 역사를 왜곡하고 그것을 미화해는 책동을 거리낌없이 감행해왔다.
일본 보수우익세력들의 이러한 행위는 최근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역사를 서술한 교과서를 뜯어 고치는 놀음을 벌리고 있는데서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우리는 일본 보수우익세력들의 역사날조 책동을 과거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범죄를 합리화하고 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려 재침의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용납하지 못할 범죄행위로 낙인하면서 온 민족의 이름으로 강력히 항의 규탄한다.
만천하에 드러난 일본이 저지른 침략적이며 약탈적인 범죄행위는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그들에게는 오직 솔직한 사죄와 응당한 보상만이 있을 뿐이다.
7천만 온겨레는 어지러운 침략의 역사를 되풀이 하려는 일본보수우익들의 허황한 망상을 부셔버리고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공동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 나갈 것이다.

6.15 공동선언발표 1돌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에 참가한
남, 북, 해외동포 대표단

2001 년 6월 15일
      
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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