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박현경 우리민족끼리 기자
사진 : 엄광훈 우리민족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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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 학교들이 일제히 개학했다. [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
행복과 기쁨이 차고넘치는 개학날이다.

(삭제) 사랑이 어린 새교복을 입고 배움의 꽃대문에 들어서는 신입생들의 기쁨을 전하고싶어 우리는 평양창전소학교로 향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거리들에도 개학날의 환희가 그대로 흐르고있었다. 자식들의 손을 잡고 학교로 가는 학부형들의 얼굴에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에 대한 고마움이 한껏 어려있었다.

학교정문으로 들어서는 아이들의 얼굴마다에는 (삭제) 몸소 이 학교의 터전을 잡아 주시고 설계도면과 기중기까지 보내주시여 학교를 짓도록 해주시였으며 여러 차례나 학교를 찾아 주시고 교육교양사업의 내용과 방법, 학생과외생활과 조직생활, 가정교육과 사회교육 등 학생교육교양사업과 학교관리운영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신 영광의 학교에서 공부하게 된 긍지와 자랑으로 하여 행복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있었다.

▲ [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
드디여 뜻깊은 개교모임이 시작되였다.

모임에서 토론자들은 넓고넓은 배움의 길을 활짝 열어주신 (삭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공부를 더 잘하여 앞날의 훌륭한 역군으로 자라날 결의들을 굳게 다지였다.

우리는 학생들과 함께 1학년교실로 들어가 첫수업을 보았다. 교과서를 척척 읽으며 교원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하는 7살 행복동이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내 조국의 밝은 미래, 창창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었다.

배움의 나래,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교정에 들어선 이들, 위대한 선군령장의 품속에서 부강조국건설의 역군으로 자라날 이들의 앞길을 축복하며 우리는 교정을 나섰다.

▲ [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

▲ [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

▲ [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

▲ [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

▲ [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

▲ [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

▲ [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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