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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7> 대토론회 참가단, 금강산에서의 첫날밤
금강산=김치관 기자  |  tongil@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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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6.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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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ckkim@tongilnews.com)


`2001 금강산 민족통일대토론회(대토론회)` 남측 참가단은 구름에 덮인 금강산이 바라다 보이는 고성항에 14일 오후 7시 45분에 도착했다.

북측은 허혁필(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이 해금강호텔로 영접을 나와 이돈명 남측 단장과 신창균 선생 등 남측 대표단을 맞았다.

▶남측 참가단 이돈명 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송정미기자]
허혁필 민화협 부회장은 "48년도 남북연석회의 이후 북남 정당사회단체 대표 많은 분들이 6.15 선언 이행과 관련해서 이렇게 찾아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허 부회장은 통관 절차를 마치고 들어선 대표단들을 반갑게 맞았으며, 특히 신창균 선생에게 "백범 김구선생을 모시고 오셨던 분이고, 오래 통일운동을 해오신 분"이라며 당시 자신은 중학교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신창균 선생이 고 여운형의 딸인 여원구씨를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자 허 부회장은 내일 토론에 여원구씨가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렬 목사는 `한몸` 이라고 쓰인 부채를 허 부회장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참가단은 늦은 저녁식사를 위해 온정리로 옮겨 뷔페식 저녁을 마치고 10시 15분부터 `금강산 문화회관`으로 옮겨 실무접촉 결과와 이후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참가단들이 이후의 일정에 대해 귀기울이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송정미기자]

이 자리에서 이돈명 남측 참가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측의 태도가 "6.15 이전에 이곳을 다녀가신 분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달라졌다"며 "모든 정치적 이해를 접고 동포애에 근거해 갈라졌던 부분을 화해와 협력으로 잇는 마음가짐을 갖자"고 강조했다.

다시 고성항으로 돌아온 참가단은 설봉호와 해금강 호텔에 나누어 여장을 풀고 방을 배정 받은 후 휴식과 수면에 들어갔다.

한편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김지화(37세) 코오롱티엔에스 과장은 해금강 호텔은 이미 인천 영종도로 옮기게 되어 있어 배를 빼고 직원들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이번 토론회를 위해 다시 손님 맞을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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