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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본토 해병대, 한국군과 합동훈련제7연대 병력, "이라크 실전경험 한국 해병대에 전수"
포천=정명진 기자  |  mjjung@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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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3.01  18: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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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참가차 한국에 배치된 미 해병대 제7연대 병력이 1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미8군 종합사격장에서 한국군 해병대와 합동훈련을 벌였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참가차 한국에 배치된 미 해병대 제7연대 병력이, 1일 군사분계선 인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미8군 종합사격장에서 한국군 해병대와 합동훈련을 벌였다.

미 해병대 제7연대는 켈리포니아주 팜프시에 주둔하고 있으며, 미 본토 해병대 병력이 대규모 한국에 전개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통상 한미연합군사연습에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 제3해병대 병력이 참가해 왔다.

브라이언 P. 맥코이(Bryan P. McCoy, 대령) 미 해병대 제7연대 사령관은 "그동안 (군사연습에) 대대급 지원부대가 한국에 배치된 적은 있지만, 연대 사령부가 연대 깃발을 가지고 한국에 온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미해병대가 '한미연합 전투사령부'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대급 사령부가 이번 군사연습을 위해 한국에 배치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최근 전시지원을 담당했던 한미연합해병사령부(CMFC)를 전투사령부인 '한미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CMCC)'로 개편한 것과 제7연대 사령부가 이번 훈련에 참가한 것이 연관이 있나'라는 질문에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한미연합사 공보관계자도 "CMCC(한미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는 최근에 창설됐고, 이(키리졸브) 연습의 훈련기본계획은 1년 전부터 작성되기 때문에 연관이 있을 가능성은 적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해병대 제7연대는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해 리퍼(Ripper)작전 당시 서울 수복에도 참전한 경력이 있다.

"이라크 시가전 실전 경험, 한국에 전수"

 

   
  ▲ F18 전투기와 수신하고 있는 미군.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이날 한미합동 시가전 훈련이 공개됐다. 미 해병대 1사단 예하부대인 1경기갑화 정찰대대 소속 병력 35명과 한국군 해병대 2사단 소속 병력 30여명이 참가했으며, 미 해병대2명, 한국 해병대 2사단 소속 2명이 1개조로 편성해 훈련을 진행했다.

미 7연대 관계자는 "1경기갑화 정찰대대 소속병력들은 적어도 1번 이상 이라크에 실전 배치된 경험이 있다"며 "이라크 참전한 해병대가 한국 해병대에게 시가전 기술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낮 1시 50분경 F18 2기가 로드리게스 상공에 나타났다. F18기가 선회하다가 전차사격장 정면에 위치한 산 중턱에 모의탄 3발을 떨어뜨리자 하얀 연기가 피어올랐다.

7 연대 관계자는 "지상군이 전개하기 전에 지상군이 인근 항공모함에 연락하면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전투기가 적 지점을 찾아 연습탄을 통해 위치를 알리고, 그 다음 장갑차 등 지상 병력이 전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원된 F18기는 일본 이와쿠니 기지에서 발진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지상군 전개훈련은 진행되지 않았다. 한미연합사 공보관은 "지상군 전개훈련은 3월 8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때 한국군 해병대 1개 중대가 (미 해병대에) 편입돼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한미연합 상륙훈련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항공으로 '병력' 수송, 전방에서 각종 무기와 결합

이번에 참가한 미 해병대 병력은 해병대 1사단 7연대 3대대 무기중대 153명을 비롯해 지원부대로 해병대 1사단 예하부대인 1경기갑화 정찰 대대 A 중대 35명, 1기갑 대대 D중대 23명, 1강습상륙대대 D중대 54명, 제3해병대 상륙부대, 5해군 항공 사격 연락중대 7명이다. 지원부대 중 제3해병대 상륙부대는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캘리포니아에 주둔하고 있다.

이 병력들은 모두 항공편으로 전개된다. 17일 선발대가 미국에서 출발한 뒤, 23일 본대가 출국해 24일 한국에 도착했다. 이 해병대 병력들이 사용할 장비들은 괌이나 사이판 인근 공해상에 떠있는 제3해상사전배치선단으로부터 공급된다.

 

   
  ▲ 해상배치선단으로 수송된 LAV(Light Armored Vehicle) 장갑차.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즉, 20일 진해에 도착한 제3해상사전배치선단 소속 '잭 럼머스'에서 빠져나온 수륙돌격장갑차(AAV), M1A1 전차 등은 트럭 및 화물열차 통해 전방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곳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장비와 병력이 결합되는 것이다.

이날 미 해병대 제7연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해상 사전배치 및 집결훈련, 개인 및 집단 사전 전개훈련, 그리고 최정예 합동 실사격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해병대 해상 사전배치 전단의 전투력 및 미 해병대 태평양 사령부의 전구 교전 계획을 연습"하는 것이 이번 '키리졸브/독수리'연습에 참가한 제7연대의 임무다.

목적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의 외부 침략에 대한 격퇴시 미 해병대의 보조적 역할과 전투대비태세와 한.미 해병대 연합/합동 전투력을 확인하는 훈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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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기(1)
돈꼴레오 () 2008-03-01 20:15:29
키리졸브..미군들 할일없어 적(파괴목표)을 만들어놓고 (making enemy) 작전한답시고 최첨단 장비 둘러씌워 한반도에서 장난하고 있다.우리에겐 장난이지만 북한에겐 정말"장난아니다".남측 군사책임자들이어..지 출세했다고 고향,친구들에 똥폼만 잡지말고 한번 깊이 생각할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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