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미 국무장관이 23~28일간 한.중.일 3개국 순방에 나선다.

현지시간 15일 미 국무부에 따르면, 라이스 장관은 이 기간 중 25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측 고위 당국자들과 6자회담과 한미FTA 등 지역 및 양자 현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국 방문에 앞서, 라이스 장관은 중국측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6자회담과 이란 문제 등 지구적, 지역적, 양자 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27일부터는 도쿄(東京)를 방문해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 외상과 6자회담을 비롯한 광범위한 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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