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국가장의위는 조 제1부위원장과 함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김영춘 국방위 위원 겸 군 총참모장을 비롯 당.정.군의 고위인사 49명으로 구성됐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권력서열상 높음에도 조 제1부위원장이 장의위원장을 맡은 것은 연 부위원장이 국방위 소속으로 활동한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또 장의위에 2003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1기 1차회의에서 국방위 위원으로 선출됐던 최룡수 전 인민보안상이 빠진 것으로 미뤄 국방위 위원에서 탈락하고 후임에 주상성 인민보안상이 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리을설.백학림 군 차수 등 항일빨치산 1세대와 계응태.한성룡.정하철 노동당 비서, 업무정지 처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성택 노동당 제1부부장은 국가장의위원회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음은 연 부위원장 국가장의위원회 명단.
위원장 조명록.
위원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김영춘, 김일철(국방위원 겸 인민무력부장), 전병호(노동당 비서), 리용무(국방위 부위원장), 최태복(노동당 비서), 양형섭(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최영림(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서기장), 김기남.김중린(노동당 비서), 홍성남(함경남도당 책임비서), 곽범기.로두철.전승훈(내각 부총리), 김영대(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장), 류미영(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백세봉(국방위원), 박용석(노동당 검열위원장), 박남기.리광호.채희정(노동당 부장), 리용철.리제강.리재일.주규창(노동당 제1부부장), 김정임(노동당 역사연구소 부소장), 김양건(국방위 참사), 주상성(인민보안상), 리명수.현철해.김기선.박재경(군 대장), 김양점.박승원(군 상장), 최부일(군 중장) 리태원.심상대(군 상장), 리태남(평안남도당 책임비서), 김평해(평안북도당 책임비서), 김락희(황해남도당 책임비서), 로배권(황해북도당 책임비서), 김경호(량강도당 책임비서), 박도춘(자강도당 책임비서), 김경호(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1비서), 렴순길(직업총동맹 중앙위원장), 강창욱(농근맹 중앙위원장), 박순희(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장).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남쪽 동포 통일 전선에서 60개 년간 피나는 투쟁 속에서 여형묵 선생은 1990년 군반란 독재 정권하인 당시 노태우 정권이 후임 정부탈취를 위한 공작의 차원에서 남쪽 김원식 총리와 북의 김일성 주석간에 협상을 성사 시키려는 음모가 태동 되고 있을대 정세의 추이에 대하여 북측 정부에 언급한 사실이 기억 되면서 선생의 통일 성업 달성을 위한 하나의 민족 자주의 기치아래 민족 앞에 최선을 다라여 복무한대 대한 업적을 남쪽 땅에서 사상과 리념을 넘어서민족적 차원에서 높히 평가 하고자 하면서 하루속히 조국의 자주적 연방 통일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서거에 대한 애석한 심정을 전 하고자합니다
2005년 10월 24일
조국 서울
우리민족 련방제 통일 추진회의
공동의장 강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