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북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생산되는 `너와나` 화장품이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무소속대변지 통일신보 최근호(8.12)가 보도했다.

통일신보는 `너와나` 화장품의 기본사명이 `60세의 피부를 40세 중년부인의 피부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개성고려인삼으로 만든 혼합영양제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보호 효과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그 가운데서도 ▲`너와나 살결물(스킨)`은 피부의 페하 및 수분 균형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고 매끄럽게 하며 ▲`너와나 크림(로션)`과 `너와나 물크림(묽은 로션)`은 영양크림이며 ▲`너와나 투명비누`는 피부의 알칼리에 의한 자극이 없으면서도 세척력이 큰 화장품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 임상실험소에서 이 화장품을 분석한 결과 `피부의 기저층에서 생긴 피부세포는 2주일 지나 각질층에 도달하고 28일만에 각질층과 털뿌리에서 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진행됨으로써 피부가 성글어지지 않게 하며 잔주름을 없앤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피부에서 가용성단백질은 60∼65%, 린지질은 40∼45% 많아진다는 사실도 직접 측정했으며 각종 피부병을 초기단계에서 1주일내에 완치시킨다는 점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신문은 끝으로 국제무대에서 이 화장품이 `황홀한 화장품, 21세기 화장품이라는 감탄과 찬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94년 3월 평양시 보통강구역에 `너와나 화장품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이 합작회사는 신의주화장품공장에 연산 10만 세트 능력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크림, 로션, 스킨, 크림분(파운데이션), 머리영양물(모발영양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합200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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