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은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평양에 쇼핑호스트와 촬영팀을 파견, 대마산지와 생산공장을 촬영했다.
평양대마방직합영회사는 국내 안동삼베물산과 북한의 민족경제협력회 산하 새별총회사가 50 대 50의 지분으로 설립한 삼베제조회사로 통일부가 허가한 남북 최초의 합영회사이다.
LG홈쇼핑은 "윤달을 맞아 질 좋기로 유명한 북한산 삼베를 선보이는 한편 실향민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며 "홈쇼핑 업계 최초로 남북 경제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LG홈쇼핑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북한 어린이돕기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