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정 객원기자(yjjun@tongilnews.com)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일 총비서의 영도에 의해 21세기는 세계자주화를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이 이룩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일 총비서가 21세기의 방향타를 잡고 시대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새 세기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하면서 그 근거로 김정일 총비서의 「사상이론적 예지」, 「영도적 수완과 영도방법」, 「특출한 덕망과 고결한 인간애」를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김정일 총비서의 예지는 그 누구도 가늠하지 못하는 복잡한 사태의 본질을 한 순간에 밝혀내는 비상한 통찰력이며, 아무리 어려운 이론실천적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해 나가는 사상이론적 안광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특히 김정일 총비서의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사회주의 이념의 과학성과 진리성, 그 승리의 필연성을 논증하여 반사회주의 광증을 일으키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철추를 내리고 세계 혁명적 인민들에게 자주위업에 대한 승리의 신심과 혁명적 투지를 안겨주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문은 김정일 총비서가 지닌 특출한 덕망은 정견과 신앙, 피부색과 국경을 넘어 만사람을 매혹시키고 있으며, 그렇듯 특출한 덕망은 김총비서가 지닌 한없이 고결한 인간애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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