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L기 사건 진상규명 대책위」 등에서 11.3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87년 발생한 KAL858기 사고가 조작된 사건이라며 진상규명을 촉구한데 대해 다음과 같이 국정원의 입장을 밝힙니다.

□ 동 대책위 등은 폭파범 김현희가 북한공작원이라는 사실은 물론 당시 안기부의 수사발표 내용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국정원은 동 사건의 수사.발표에 있어 역사와 국민 앞에 단 한점의 부끄럼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며

0 대책위나 유가족 측에서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기하고 있는 의혹 부분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나 입장을 밝힐 용의가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 아울러 각 언론에서도 이러한 제반상황을 십분 감안, 사실왜곡으로 인한 국민들의 인식 혼란이나, 국가기관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보도시 각별히 신중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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