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2.10 화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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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제 115인 선언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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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11.03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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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KAL858기 조작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천주교 사제 115인 선언


"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창세 4 : 10)

그렇습니다. 억울하게 숨져간 형제자매들이 지금은 이 땅에서 우리 모두에게 울부짖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16년 전 전두환 정권 말기 1987년 11월 29일 바그다드에서 서울로 향하던 KAL858 여객기가 미얀마 인근 안다만 해역에서 실종되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사건을 기억합니다. 115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실은 거대한 이 비행기는 시신도, 유품도, 잔해도 전혀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는 무수한 의혹 속에서 이제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마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희생자들의 가족들은 형언할 수 없는 참담함과 고통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흑막 속에 묻혀버린 사건의 진실을 찾아서 16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피눈물을 뿌리며 진상규명을 위해 몸바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이 사건은 잊혀진 것이 아니라, 조작된 것이다"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가족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사건의 의혹을 풀어 진실을 밝혀내야 합니다. 거대한 흑막과 은폐의 벽을 무너뜨리고 망각의 장막을 거둬내어 저 깊은 어둠의 동굴 속에 묻혀 있는 음모의 진상을 세상의 밝은 빛 앞에 드러내어 암울했던 과거를 청산해 내야 합니다.

이에 오늘 천주교 사제 115인은 성서의 가르침에 의거하여 하느님의 모상인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새삼 고백하며 신앙과 양심으로 115인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불의한 권력과 세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하고 다짐합니다.


"감추인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루가 12 : 2)

이른바 `KAL858기 폭파사건`은 발생 초기부터 숱한 의혹 속에서 진행되고, 고문과 학살의 대명사이던 전두환 독재정권과 그의 동반자 노태우 정권은 사건의 진상을 설명할 직접적 증거물을 하나도 제시하지 못한 채, 오로지 안기부의 밀실 속에서 빚어낸 김현희의 자백만을 근거로 "KAL기 폭파사건은 북한의 서울올림픽 방해책동의 일환"이라는 수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종말을 맞았던 전두환 정권은 당시 민정당 대통령 후보인 노태우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게 하였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파견한 공작원이 항공기를 폭파했다는 이 사건은 조작의 의혹이 짙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날 안기부 등이 위기에 처한 독재정권의 유지를 위해 만들어낸 김대중 납치사건, 최종길교수 고문치사사건, 이른바 인혁당 관계인사 고문조작 사건,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수지킴사건 등 각종의 암살과 테러, 조작사건과 완전히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수많은 의혹 중 우선 그동안 분명하게 밝혀진 몇 가지 사례만 제시하고자 합니다.

1. 정부가 KAL기 폭파범이라고 발표한 김현희는 가짜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1) 김현희가 자신이 북한에서 자랄 때 찍었던 사진이라고 제시한 사진 속의 인물들은 김현희가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진에 나타난 인물들은 모두 `동그란 귀` 모양을 가지고 있으나, 김현희의 귀 모양은 `칼 귀`로서 서로 다른 인물임이 너무나 명백합니다.
(2) 김현희가 자필진술서나 기자회견 등에서 사용한 용어 중 `TV`, `속죄`, `약주병`, `밧데리,` `조선항공기`, `변소`, `환승로비`, `여자경찰관` 등은 북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입니다. 또한 김현희가 썼다는 자필 맹세문의 `규율`이란 단어가 북한에서는 `규률`이라고 쓴다는 지적을 받자 당국은 맹세문의 용어를 황급히 고쳐 발표한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었습니다.
(3) 정부는 김현희의 아버지가 앙골라 주재 북한 무역대표부 수산대표 김원석이라고 발표하였으나, 확인 결과 그러한 인물도 그러한 직책도 없었음이 밝혀졌습니다.
(4) 수사발표에 나타난 김현희의 행적에 대해 일본기자가 조작임을 제시하자 김현희는 그 뒤 자기가 썼다는 수기에서 수사 당시 발표된 행적을 슬그머니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5) 김현희는 정예공작원으로서는 상식적으로 할 수 없는 행동들을 많이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수 있는 증거들을 소지하고 다니는가 하면, 도주할 수 있었음에도 도주하는 시늉만 내다가 체포되었다는 사실 등입니다.
(6) 김승일과 김현희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그 어떠한 증거도 없습니다.

2. 정부는 이사건에 대해 사실상 형식적 수사만을 했을 뿐입니다. 미리 각본에 의한 것이기에 수사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1) 항공기 사고시 블랙박스 수색은 기본인데도 블랙박스 수색을 위한 기구를 투입하지도 않고 블랙박스를 찾으려는 그 어떠한 구체적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2) 사고 비행기가 미얀마의 카렌족 지배지역에 불시착했다는 유력한 증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에 그 지역을 수색하는 듯 하더니 갑자기 수색 지역을 안다만 해역으로 바꾸었습니다.
(3) 정부는 형식적으로 유품과 잔해에 대해 수색하는 시늉만 내다가 10일 만에 수색을 포기하고 철수해 버렸습니다.
(4) 사고 항공기 잔해라고 발견하여 정부가 증거로 제시한 구명보트는 조작된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3. KAL858기가 폭파되었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습니다.
(1) 이란-이라크 전쟁 중 경비가 삼엄한 바그다드 공항에서 비행기에 폭발물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입니다.
(2) 김현희가 설치했다는 폭발물(C4 350g: PLX700cc) 의 종류와 양으로는 항공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정도의 폭파가 불가능합니다.
(3) 당시 김현희의 행적을 유심히 살폈던 교체 승무원들은 모두 김현희가 그러한 종류의 폭발물을 들고 탑승하지 않았다고 증언하였습니다.
(4) 정부는 일본인 여권을 가진 김현희 일행을 오스트리아 빈에서부터 바그다드를 거쳐 아부다비까지 계속 미행, 감시하였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김현희가 그러한 보안검색을 피해서 비행기 안에 폭발물을 설치할 수 있었겠습니까? 보안상식상 모순입니다.

위와 같은 숱한 모순과 분명한 사실에 기초하여 우리는 당시 정부의 발표가 진실에 기초하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사실 우리는 이미 2년 전에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천주교인권위원회가 정부에 대해 위와 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하였으나, 정부는 이러한 의혹 제기에 대하여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기부가 발표한 수사결과의 수많은 모순에 대해 가족들은 물론 항공사고 전문가들, 국내외 언론 등이 끊임없이 지적하여 왔으나, 역대 정부는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았을 뿐아니라, 심지어 의혹을 제기하는 인사들에 대해 안보사범이란 누명을 씌워 탄압을 일삼는 등 진상규명 활동 자체를 봉쇄하고 조작하여왔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고, 가신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우리 사제들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껴안고 고귀한 생명이 정치적 음모로 희생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예언자적 사명을 실천코자 합니다. 또한 우리는 희생되신 115인 한 분 한 분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분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확신하며 부활의 기도를 바칩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적 소명과 함께 사제적 양심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정부당국에 요구합니다.

우리의 요구

- 정부는 KAL858기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전면적으로 재조사를 해야 합니다.
- 정부는 전두환, 노태우, 안무혁(당시 안기부장), 이상연(당시 안기부차장), 정형근(당시 안기부 대공수사국장, 수사책임자) 등 당시 권력책임자와 사건수사 당사자들을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 국정원, 검찰은 당시 사건 관련자료 일체를 공개하고 의혹에 대해 소상히 해명해야 합니다.
- 정부는 공개토론회와 김현희에 대한 내외신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진상 규명을 위한 민관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합니다.

2003년 11월 3일
KAL858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천주교 사제 115인

KAL858기 탑승자115인·천주교 신부 기도결연

승무원
<김직한(기장 58) - 박철수· 신문갑 신부>, <나우식(부기장 37) - 윤영길· 이세형 신부>,<한동숙(항공기관사 32) - 이정주· 최요섭 신부>,<유봉근(객실승무원 사무장 33) - 천장선· 윤희동 신부>,<권미경(여승무원 25) - 양인경· 정진국 신부>, <김성미(여승무원 22) - 이옥수· 고태경 신부>, <고나경(여승무원 25) - 이봉문· 박영진 신부>, <신정섭(여승무원 22) - 이준형· 최 훈 신부>, <구인실(여승무원 23) - 임병태· 하춘수 신부>, <유경승(남승무원 29) - 이영선· 박혁호 신부>,<박찬국(보안승무원 30) - 박비오· 최태준 신부> ,<황창남(보잉707기 기장 50) - 이준호· 최경식 신부>,<이규호(보잉707 기장 52) - 류현수· 이현우 신부>,<이현수(보잉707 기관사 34) - 조정훈· 남경철 신부>, <박명규(DC10기장 45) - 연제식· 조정제 신부>, <성창모(DC10기장  55) - 배승록· 노중래 신부>, <신태호(DC10 부기장 48) - 손병규· 이주형 신부>,<김형(DC10 기장 45) - 강창원· 임효진 신부>,<김재형(DC10 항공기관사 38) - 박찬인· 김정훈 신부>, <김동화( DC10 항공기관사 45 - 윤달수· 임성진 신부>
현대건설
<김탁진(기계배관 29) - 윤병권· 백남해 신부>, <김선호(AC계장 33) - 방영훈,·박요환 신부>, <이명춘(크레인 43) - 송우진· 이경환 신부>, <정종태(철골 30) - 김지성· 차호찬 신부>, <심재민(국내토목부과장 38) - 임기선· 유승학 신부>, <이재식(설비배관 38) - 강진용· 주세익 신부>, <고석준(발전공 40) - 김봉술· 한정수 신부>, <이용철(플렌트 전공 40) - 김동훈· 이재규 신부>, <김종대(증기엔진 50) - 김태현· 김민중 신부>, <오덕일(기계비계 33) - 김형준· 오병수 신부>, <김현길(해외전기부 4급 28) - 서북원· 정신철 신부>, <서춘길(하도급 관리 28) - 서종엽· 조명연 신부>, <강창원(건축도장 33) - 이강건· 정병덕 신부>, <정태진(제관 34) - 이상돈· 김성휘 신부>, <최덕만(방수 42) - 이상선· 손해락 신부>, <권용원(형틀목공 25) - 이상헌· 김태헌 신부>, <강흥구(증기엔진 26) - 장명원· 강윤희 신부>, <권순직(덤프 35) - 정원일· 현상옥 신부>, <조천희(플랜트전공 25) - 권오준· 김동철 신부>, <하승기(기계설비 31) - 이명균· 김일회 신부>, <모태국(한식요리사 33) - 주수욱· 김종성 신부>, <백경수(해외토목부차장 41) - 전종훈· 박희중  신부>, <권효칠(하도급관리 27) - 박창일·권순오 신부>, <김동선(해외인력부4급 30) - 윤종일·박인근 신부>, <박영대(하도급관리 40) - 김도연·박동진 신부>, <손탁익(기계보온 36) - 황동환·김훈 신부>, <김영상(한식요리 39) - 안충석 신부>, <손명준(조적 39) - 김권일 신부>, <김영기(크래딩 28) - 최광조 신부>, <김병노(플랜투전공 28) - 조병환 신부>, <박수용(플랜트전공 26) - 유재훈 신부>, <김달훈(해외인력부 대리 49) - 박진성 신부>, <조상찬(해외토목부대리 37) - 이현태 신부>, <이정훈(해외플랜트 부과장 38) - 조성학 신부>, <김경성(급여 35) - 신종섭 신부>, <김덕봉 전무 45) - 연용모 신부>, <김재훈(부장대우 39) - 신성국 신부>, <최충식(새시 28) - 곽동철 신부>, <황동철(해외증기부6급 51) - 박영봉 신부>, <손장주(국내공사관리부대리 32)- 김훈일 신부>, <박연출(중기자재 34) - 이동식 신부>, <김상윤(급여임직 32) - 최인섭 신부>, <유호신(플랜트 전공 40) - 박호성 신부>, <이종변(타이어 35) - 김병찬 신부>, <신건민(새시 27) - 이원순 신부>, <이경부(하도급관리 32) - 신범철 신부>, <이종섭(타이어 35) - 김남오 신부>, <김용진(한식요리 46) - 박치영 신부>, <김기수(형틀목공 43) - 정효준 신부>, <남달희(형틀목공 43) - 최범관신부>, <정회권(견출 26) - 김영수 신부>, <박선만(견출 27) - 전성호 신부>, <양정태(일반미장 42) - 정병철 신부>, <이용호(일반미장 42) - 이철우 신부>, <정인성(견출 42) - 주영길 신부>, <정길복(덤푸 35) - 이길두 신부>
정우계발
<이운용(토공 43) - 최광석 신부>, <서원길(토공 33) - 권오성 신부>, <김상만(토공 40) - 김대성 신부>, <박기형(새시공 33) - 송제호신부>, <김학현(건축재도 25) - 정창식 신부>, <정외석(목공 46) - 김기영 신부>, <박상길(토공 37) - 곽길섭 신부>, <이준삼(목공 26) - 김태형 신부>, <김승기(토공 31) - 이강우 신부>, <송갑면(목공 52) - 손태성 신부>, <조장업(요리사 35) - 조영만 신부>, <구본석(증기정비 30) - 한  건 신부>, <고동영(건축과장 31) - 장훈철 신부>, <나주현(형틀목공 29) - 강호성 신부>, <채홍목(토공 25) - 강정웅신부>
삼성종합건설
엄주선(배관공 35) - 김태환 신부>, <유대림(측량보조원 25) - 신동원 신부>, <박정태(트레일러운전사 44) - 이영훈 신부>, <안종인(조리보조원 28) - 배상복 신부>, <한성제(토목기사 30) - 최재현 신부>, <채종태(조리사 36) - 김병수 신부>, <김정수(비계공 36) - 최정훈 신부>
(주) 대우
서만석(리비아주재사장 55) - 장재봉 신부>, <이사성(해외업무1부장 39) - 이재원 신부>, <한석(해외업무1부과장 37) - 김대하 신부>
남광토건
<윤재희(철관공 42) - 박 혁 신부>, <김상훈(포클래인공 30) - 김인한 신부>, <김훈제(사무보조 32) - 정 호 신부>
한양
<지성진(이라크현장소장 - 서성민 신부>, <이형오(이라크기능직원 - 김명선 신부>, <송경민(현대종합상사대리 29) - 주영돈 신부>, <이강성(삼성종합계발목공 46) - 도정호 신부>, <최만구(한국중공업 36) - 고원일 신부>,<강석재(주이라크총영사 57) - 신기현 신부>, <홍연식(미영사 부인 53) - 원정학 신부>, <황명상(동아건설아부다비코시방파제건설의무촉탁 49) - 이영창 신부>, <김창완 - 윤승식 신부>, <김대웅 - 최원오 신부>, <돌와니디(인도) - 권경렬 신부>, <압오우에드몬디(아랍에미리트연합) - 김현영 신부>

천주교신부 총 16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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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기(1)
별 () 2003-11-26 12:00:00
저는 천주교 성당 사무장입니다
858기 재조사홍보지를 성당 알림판에 놓으면서 신자들의 반응을
볼수가 있었은데, 대다수가 왜 지나간 사건을 이제와서
시끄럽게 이렇게 홍보지까지 만드냐?? 하는 시각이고 결국 그홍보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한것을 볼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관심은 다가올 대림시기,판공성사,성탄절행사일정등
뿐이었다. 강론에서도
무엇을 위한 위령성월이고 대림시기이고 성탄인지, 우리 주위에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울부짖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대림이고 성탄이라 생각된다
위령성월에서도 kal승객115명 영혼을 위한 기도도 없었다.
만약 내 가족이나 본당신부의 가족등이있었다면 *****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그 가족들의 울부짖음을 우리가 위로해주지 못한다면 우리에게도,나에게도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대답하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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