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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보는 북한 정보화의 현주소북한 정보화, 이것이 궁금하다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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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0.12.02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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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관 기자(ckkim@tongilnews.com)


□ 북한의 전화 보급 현황은?

■ 1994년 국제통신연맹(ITU)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남한의 전화 가입자 수는 1,670만 회선인데 비해 북한은 110만 회선에 불과했으며 1997년도 미국에서 발간된 세계연감에는 북한의 주민 21명당 1대의 전화가 설치된 것으로 나와 있다. 미중앙정보부(CIA)의 자료에 따르면 1998년 기준으로 140만대로서 이는 15.7명당 1대의 보급률이다. 공중전화는 1996년 말 현재 2,720대이다. 북한의 유일한 자유경제무역 특구인 나진ㆍ선봉지대에는 태국의 록슬리(Loxley) 회사가 들어가 통신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박찬모 2000.10)

□ 북한의 컴퓨터 생산능력과 주로 사용되는 컴퓨터는?

■ 평양컴퓨터조립공장은 연간 30,000여대의 PC생산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대만, 홍콩, 중국 등을 통해 거의 모든 부품을 수입해 조립하는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북한내에서는 486DX급에 이르는 제품까지 나오고 있고, 북한의 수출상품 카탈로그에는 프로그램설치사양이 윈도우NT Server OS를 장착한 펜티엄급의 IBM호환용제품도 나오고 있다. 한편, 수출용 PC하드웨어의 성능은 AT386SX-33MHz, AT386DX-40MHz, AT486DX-40,66MHz에 이르고 있고, Memory는 8MB, 16MB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남우석)

대부분 486이하의 컴퓨터가 사용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북한은 그동안 `대공산권 수출통제 기구`(COCOM)의 규제를 받아 대형 컴퓨터의 도입은 매우 어려우나 조선 컴퓨터 센터나 평양 정보센터 등의 연구소와 김책 공업 종합대학, 김일성 종합대학 등에는 최신 워크스테이션과 PC가 많이 도입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 하에서도 대포동 1호를 개발하고 광명성 1호 인공위성을 발사한 것을 보면 제2경제위원회 산하의 국방산업 분야에서는 고성능 컴퓨터가 활용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박찬모 2000.10)

□ 북한의 소프트웨어 발전 수준은?

■ 당국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북한의 소프트웨어개발은 보안인식시스템, 한방침술시스템, 워드프로세서, 경영관리, 항공교통지휘시스템, 각종 게임소프트웨어등 다양한 분야로 활성화되어 있고, 이중 몇몇 소프트웨어는 세계적 기술수준에 이른다. 1998년과 1999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바둑프로그램대회에서 북한의 ‘은바둑’이 우승할 정도의 프로그램실력을 보여주었고, 북한의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인 ‘창덕’은 우리나라의 한글워드프로세서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소프트웨어는 다양하면서도 독창적인 제품들로 많이 개발되어 있다. `고려침구`와 같이 한의학의 컴퓨터활용이나 `태권도`와 같이 무술수련 소프트웨어는 창의력이 돋보이는 제품들이다.

최근 들어서도 새로운 제품들을 많이 개발해 내고 있고 기존제품의 성능개량에도 적극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컴퓨터센터`의 프로그램개발이 큰 성과를 보여서 `문자인식 프로그램`은 인쇄체 문자 99.9%, 필기체 문자 95%의 문자인식률을 각각 보이고 있으며, 10만개의 단어가 입력된 `음성인식 프로그램`은 단어 인식률을 90%선을 넘고 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또한 영-조, 조-영 기계번역 프로그램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갔다고 밝히면서 번역프로그램개발에 큰 성과가 있음을 내비쳤다.

또한, 3D(3차원)영상 그래픽기술개발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김일성종합대학정보센터는 3D컴퓨터화상처리 소프트웨어 `황룡2.0`을 활용하여 미국의 타이타닉 영화를 모방한 컴퓨터그래픽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남한기업의 도움을 받아 3D그래픽 및 에니메이션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설립을 추진중이다. 컴퓨터 언어에서도 이전의 BASIC, COBOL, FORTRAN중심에서 Visual Basic, Java개발로 옮겨 인터넷, 에니메이션 분야의 프로그램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볼 때 북한 내부적으로도 인터넷과 에니메이션등 그래픽응용분야의 기술개발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남우석)


□ 북한이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소프트웨어는?


평양의 조선컴퓨터센터에서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북한네트)

■ 은바둑은 1998년 8월 일본에서 열린 제 4회 포스트(Fost - 과학기술융합진흥재단)배 세계 컴퓨터바둑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북한의 소프트웨어 기술 수준이 높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40여 개의 팀이 참가하여 마지막까지 남은 8팀은 남한과 북한 각 1팀, 중국 2팀, 미국 2팀, 영국과 대만 각 1팀이었다.
특히 영국의 Michael Reiss는 컴퓨터 바둑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북한의 은바둑이 백을 쥐고 21집 반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1999년의 제 5회 포스트배 대회에는 조선 컴퓨터센터의 이름으로 출전하여 연속해서 우승을 획득하였다. (박찬모 2000.10)

평양프로그램센터에서 개발한 번역프로그램 `담징 1.0`으로 번역률 93%를 자랑하는 이 소프트웨어는 20만개의 단어를 자료화하고 있으며 300kb(A4지 150장 분량)의 한글문서를 3분내에 일본어로 번역할 수 있다. 윈도98 운영체제를 사용환경으로 하는 이 소프트웨어는 `배를 타서 배를 먹으니 배가 불렀다`는 문장처럼 여러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가 중복될 경우에서 이를 정확히 인식해 번역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최근 상품화 됐으며 평양프로그램센터에서 2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소개했다.(연합 2000.11.9)

□ 북한의 컴퓨터 관련 기관은?

■ 현재 북한에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는 김일성 종합대학, 김책 공업 종합대학, 평양 전자계산기 단과대학(특히 부설 평양 프로그램 학원) 등 대학과 국가과학원(DPRK Academy of Sciences), 평양 정보센터(PIC), 조선 컴퓨터 센터(KCC) 그리고 지금은 KCC에 통합된 은별 컴퓨터 기술 연구소(Silver Star) 등 연구소가 있다. 현재 북한이 보유한 고급 IT(정보 기술) 인력은 10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박찬모 2000.10, 이태섭)

□ 북한에서도 컴퓨터 게임이 유행하나?

■ 북한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가운데는 게임을 통해 즐기면서 외국어를 배우는 등 오락을 통한 교육(edutainment) 종류가 많다고 한다.(박찬모 1999.7)

한 귀순자의 말에 따르면 1990년대에 일본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북한에 컴퓨터가 들어오면서 게임 프로그램도 함께 들어왔고,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는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 사람들이 모여 게임을 즐긴다고 한다. 특히 테트리스가 인기였고, 태권도나 자동차 경주 같은 게임도 많이 했다고 한다.

평양 만경대 소년궁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하사했다는 230대의 전자 오락기가 마련돼 있고, 평양 체육관에도 600대의 전자 오락기를 비치해 하루 5,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찾아와 게임을 즐긴다고 한다.

□ 북한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가?

■ 북한은 인터넷 케이블망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무선통신과 위성통신을 통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는 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국제전화를 이용해 전화선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북한에서의 인터넷 접근은 허가된 기관, 학교, 연구단체에서만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강원식)

□ 북한이 개설한 인터넷 사이트는 어떤 것이 있나?

■ 북한이 직접 북한내에 개설한 사이트는 없지만 일본이나 중국에 간접적 방식으로 개설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1)조선중앙통신(http://www.kcna.co.jp/index2.htm)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을 인터넷에 제공하는 뉴스사이트로서 공식성을 인정받고 있다.

(2)조선신보(http://www.korea-np.co.jp/korea)
45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일본 재일총련의 기관지 <조선신보>의 인터넷 판이다.

(3)조선 인포뱅크(http://www.dprkorea.com/index1.html/)
범태평양조선민족경제개발촉진협회에서 개설한 북한 포털 사이트로서 상업성을 표방하고 있으며, 최근에 <조선우표>관련 홈페이지 www.stamp.dprkorea.com와 <조선콤퓨터쎈터>관련 홈페이지 www.kcc.dprkorea.com, <조선첨단기술쎈터>관련 홈페이지 www.katc.dprkorea.com 서비스가 추가되고 있다. 운영주체가 북한측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4)조선영화 시리즈(http://www.tangun.co.jp/moviekr/)
Asia Picture Center가 일본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한영화 전문사이트이다.

(5) 금강산 국제그룹(http://210.118.120.201/kor/)
금강산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금강산국제그룹의 금강산 여행상품 소개사이트이다.

□ 북한의 산업 현장에서 컴퓨터 활용 수준은?

■ 조선 컴퓨터센터에서 개발한 `항공 교통지휘 시스템`은 유사한 러시아 제품보다 우수하고 독일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며 1993년부터 평양 국제 비행장에 도입 가동 중이고 상점 판매용 POS는 평양의 많은 백화점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모호-37 시스템은 중국에 있는 기업체가 활용하여 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얻었다는 실례가 있었다.(박찬모 2000.10)

최근 닭먹이의 가공에서부터 먹이와 물주기, 알깨우기, 고기와 알생산, 운반과 포장, 조명과 온.습도 조절, 오수정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컴퓨터에 의해 자동적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는 `112호 닭공장`을 소개하고 있는 보도 등이 자주 눈에 띄고있다.(연합 2000.11.14)

□ 북한의 군사분야에서 컴퓨터 활용 수준은?

■ 제2경제위원회 산하의 국방산업 분야에서는 고성능 컴퓨터가 활용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박찬모 1999.7) 수치계산, 통계프로그램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거리 유도무기의 개발 등 각종 군사무기의 제어장치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는 북한이 직접 개발할 정도다.(이태섭) 미사일개발과 관련하여 북한은 미사일궤도를 조정하고 유도전파를 수집, 해독하는 데 필요한 컴퓨터 장비를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은 대포동 1호와 광명성 1호의 발사 성공으로 나타났다.(남우석)

□ 남쪽과 북쪽의 한글 자판과 워드프로세서는 같이 쓸 수 있나?

■ 북한은 키보드를 설계하면서 `자음+모음+자음`으로 이루어진 한글의 특성을 고려하여 모음보다 많이 쓰이는 자음을 오른손으로 칠 수 있도록 자판의 오른쪽에 배열하고 있어, 남북한은 데이터 입력수단인 자판에서도 완전히 상이하다.(강원식)
1994년부터 3년간 계속 중국 연변에서 있었던 "Korean 컴퓨터 처리 국제학술대회"에는 매년 20명 내외의 북한 학자가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지한 학술 토론을 전개했으며, 1996년에 이르러 남북 및 중국 대표단 간에 정보처리 용어 통일안, 자판 배치 공동안, 우리글자 배열순서 공동안 및 부호계 공동안에 합의를 보게 되었고 1999년 8월에는 남북이 공동으로 `국제표준정보기술용어사전`을 발간했다. 올해 10월 `하나로2000`이라는 남북공동 한글자판을 개발했다.

윈도우 95용 한글입력이 가능한 `단군`에는 북한의 규격인 국규코드는 물론 남한의 KS코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남북한 양쪽에서 모두 활용될 수 있게 개발되었다.(박찬모 2000.10) 윈도우 기반의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인 남쪽의 澎邦犬 북쪽의 창덕은 모두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 북한도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 등을 사용하나?

■ 북한의 대표적 워드프로세서인 `창덕`이 윈도우95용으로 나왔고, 영문 윈도우 상에서 한글의 입출력을 가능케 해주는 `단군`이 남한의 KS코드까지 수용하고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북한도 MS WINDOWS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박찬모 1999.7)

북한의 수출상품 카탈로그에는 프로그램설치사양이 윈도우NT Server OS를 장착한 펜티엄급의 IBM호환용제품도 나오고 있다.(남우석)

이 밖에도 최근 컴퓨터용 악보 편집 프로그램 `은방울’을 윈도용으로 개발되었으며, 번역률 93%를 자랑하는 번역프로그램 `담징 1.0`은 윈도98 운영체제를 사용환경으로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연합 11.9)

북한의 각급 학교에 컴퓨터 교육용으로 윈도우용 다매체 교육물이 제작 배포했다는 사실은 이미 윈도우 OS가 일반화되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는 것이다.(김효석)

□ 북한에도 해커가 있나?

■ 북한은 인민무력부내에 정보전 전문조직인 "김일군사대학(전,미림대학)"을 설립하여 컴퓨터 바이러스를 방지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정보전 장교를 매년 100명씩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년 100명의 수재들을 뽑아 5년간 컴퓨터 관련 집중 교육을 시킨 뒤 전원 군관(장교)으로 임관하고 있으며, 이 중 10여 명은 인민무력부 정찰국에 소속돼 인터넷 검색과 해킹 등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미림대학이 1986년에 설립돼 1991년부터 첫 졸업생을 배출한 걸로 따지면 정찰국의 해킹 전문가만 100명을 넘게 된다. 이들이 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세계 인터넷을 검색해 필요한 정보를 입수하고 있을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월간조선 2000.5)

□ 어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북한 수출이 금지되어 있나?

■ 최근까지도 486급 컴퓨터도 수출이 금지되어 있으며, 미국 부품 10% 이상을 사용한 제품의 경우에도 미국의 규제를 받아야 한다. 올해 5월 23일 개정된 전략물자 수출입 공고 개정안에 따르면 고성능 컴퓨터의 경우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아도 되는 요건을 연산처리능력 2000Mtops(1Mtops : 64비트를 초당 100만번 연산) 이상에서 6,500Mtops 이상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는 260Mtops 이상에서 3,500Mtops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주파수대역 31㎓를 초과하는 무선장비는 통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전자신문 5.23)
공식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Windows 등의 소프트웨어도 수출금지 대상이어서 북한에 컴퓨터 보내기 운동을 하는 민간단체들의 경우 운영체게(OS)로 Windows 대신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 북한이 개설한 인터넷 사이트를 접속하면 국가보안법 위반인가?

■ 한국의 현행법으로 북한이 개설한 인터넷사이트에 단순 접속하는 행위를 규제할 근거는 없다. 다만 국가보안법의 `이적표현물 제작, 반포죄` 규정에 따라 `利敵의 認識`을 가지고 접속해 검색하는 경우에는 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바꿔 말하자면, 이적성이 있는 인터넷사이트 정보를 다운로드(또는 출력)하여 이적 목적 수행을 위해 전파하는 경우 이외에는 처벌되지 않는다. 현재 「조선인포뱅크」와 같은 북한 웹사이트에 단순 방문하는 경우는 문제시되지 않으나,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북한주민 접촉 신청을 하여 승인을 얻어야 한다.

또한 북측이 개설한 사이트 도메인을 소개하거나 링크할 경우 북한주민 접촉승인을 받거나 특수자료취급인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윤대규)

□ 남쪽에서도 북한 TV를 볼 수 있나?

■ 1999년 10월 22일부터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 위성방송 시청이 허용돼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와 통일교육원에서 일반인도 시청이 가능하며, 북한 위성TV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설치비용 200만원 가량을 들여 접시안테나를 설치하면 된다.(연합 2000.1.29)

현재의 지상파 방송은 남북한간 전송방식 차이 때문에 TV 수상기를 교체하거나 컨버터를 따로 설치해야 양측의 TV를 시청할 수 있다. 그러나 휴맥스 등 국내 8개 업체가 최근 개발한 위성방송용 셋톱박스는 남한의 방송방식인 NTSC 방식과 북한의 PAL 방식을 자동 변환시킴으로써 남북양측의 TV를 쉽게 수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국내 장비업체인 에이스테크놀러지가 개발한 능동형 안테나는 하늘이 개방된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장치이다. 기존의 접시형 안테나와 달리 직경 45㎝의 타원형으로 만들어졌으며 건물이나 자동차 위에 간단하게 부착할 수 있다.
가정용 위성 안테나와 셋톱박스를 합친 가격은 현재 시가로 17만∼20만원선. 이는 TV 수상기 교체비용과 비교해 훨씬 적은 비용으로 남북방송교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연합 2000.11.14)

□ 남북한 정보화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 아직까지는 가설에 불과하지만 국방부는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이 남한의 전산망을 교란할 가능성, 즉 사이버 테러에 대한 우려이다. 북한이 대남 적화전략을 포기하지 않는 한 북한이 교통, 금융, 전기, 통신, 수자원망 등 남한의 기간 네트워크를 공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강원식)

그러나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화해의 분위기 속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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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최인환 () 2005-04-24 20:38:00
황사는왜일어나고그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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