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최진용)는 통일부의 후원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바람직한 통일의식 형성을 위한 방송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1주제 `남북 정상회담 이후 방송프로그램과 교육현장의 변화`에서는 이우승 한국방송진흥원 연구원과 이장원 전교조 통일국장이 각각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관련 프로그램의 변화`와 `남북 정상회담 이후 교육현장에서의 통일교육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환균 MBC 시사교양국 PD, 이종두 월계중 교사, 김석향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제2주제 `올바른 통일의식 형성을 위한 방송의 역할`에서는 남한방송을 본 탈북자 인터뷰, 북한방송을 본 남한시청자 인터뷰 등의 영상물이 상영되고 KBS.MBC.SBS 등 방송3사가 방북 프로그램 제작사례를 발표한다.

또 이광조 CBS PD가 `정상회담 이후 통일관련 프로그램 제작환경 점검 및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박창순 EBS TV1국 제작위원, 장해성 통일정책연구소 연구원, 이창현 국민대 교수 등이 토론을 벌인다. (연합200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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