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내각총리가 희천시 지신남새농장에 건설되는 단층, 소층, 다락식 살림집들을 현지 시찰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희천정밀기계공장 등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내각총리는 희천시 지신남새(채소)농장에 건설되는 단층, 소층, 다락식 살림집들을 돌아보면서 “일꾼들과 건설자들이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 건설강령 실현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설계와 시공의 요구를 보다 엄격히 지키며 자재보장을 적극 따라 세워 모든 살림집을 훌륭히 꾸릴” 데 대하여 언급했다.

김 내각총리는 희천시마감건재공장에서 이곳 기술자, 노동자들을 고무해주었으며 “생산공정과 방법들을 기술적으로 더욱 완비하고 새 제품 개발을 다그쳐 농촌살림집 건설에서 공장이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내각총리는 희천정밀기계공장을 돌아보면서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세우고 기술혁신과 설비현대화를 힘있게 내밀며 종업원들의 기술기능 수준을 높여 질좋은 부속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할” 데 대하여 강조했다.

김 내각총리는 평원간석지건설장에서 “경제적 실리를 철저히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시공조직과 지휘를 잘하며 합리적인 공법들과 새로운 과학기술 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경공업제품견본관을 찾은 김 내각총리는 “소비품의 질제고를 경공업혁명의 종자로, 기본방향으로 틀어쥐고 나갈 데 대한 당정책의 요구대로 모든 소비품들이 인민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되도록 하며 원료, 자재의 국산화 비중을 부단히 높일” 데 대하여 지적했다.

통신은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생산과 건설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며 품질감독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문제, △간석지 공사에 필요한 설비들을 제때에 보장하는 문제, △소비품생산 단위들과 상업봉사 단위들과의 연계를 긴밀히 하는 문제 등이 토의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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