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의학연구원 룡궁제약소에서 전통적인 제조방법과 최신기술을 이용하여 천연건강식품인 거마리정액을 개발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늫]이 28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거마리정액.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사이트에 따르면, 거마리(거머리)에는 피응고 과정을 지연시켜 혈전형성을 억제시키는 히루딘 성분과 혈전증과 고지혈증을 치료하는데 좋은 아피라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러한 거마리의 보건약리 효과로 하여 사람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거마리를 심장혈관 및 신경계통 질병치료에 널리 이용해 왔다는 것.

이번에 룡궁제약소에서 개발한 거마리정액은 핏속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 심장과 혈관 안에서 비정상적인 피응고 현상과 피흐름이 떠지는 것을 막으며 동맥경화 방지작용을 한다고 한다.

특히, 사이트는 머리아픔, 손발저림, 어지러움, 머리무거운감, 혈압변동, 마비(걷기, 언어장애), 혈전증, 피로감 등 증상이 있을 때 특효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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