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훈 내각총리가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찾아 현지에서 시찰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덕훈 내각총리가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찾아 현지에서 시찰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평양시와 남포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시찰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내각총리는 평양건설기계공장을 찾아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공장이 맡고 있는 임무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김 내각총리는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워 공장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기계설비의 부속품,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더욱 높이며 생산원가를 줄이면서도 제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고 자동화수준을 보다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내각총리는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을 철저히 지킬 데 대한 당정책을 구현하여 제품의 질적 수준을 정확히 평가하고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며 기업관리, 경영관리를 실리에 맞게 조직함으로써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질좋은 전선류들을 더 많이 보내줄”데 대하여 언급했다.

이어, 김 내각총리는 강서구역 청산농장, 덕흥농장과 룡강군 읍농장을 비롯한 남포시의 여러 농장을 돌아보면서 올 곡식수매 및 분배정형과 벼, 강냉이작황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특히, 김 내각총리는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더욱 분발하여 수확기에 이른 농작물들의 비배관리를 알심 있게 하는 것과 함께 재해성 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고 안전한 알곡소출을 거두기 위한 대책을 면밀히 세울” 데 대하여 강조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연관단위들과의 연계를 보다 긴밀히 하여 승강기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 데 대한 문제, △각종 전선류들에 대한 품질감독사업을 더욱 강화할 데 대한 문제,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준비를 잘할 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었다.

아울러, 통신은 김덕훈 내각총리가 금성뜨락또르공장의 개건현대화 정형을 현지에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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