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임/2022 DMZ 국제평화대행진단 언론홍보팀
 

열흘 동안 강원도 고성에서 강화 교동도까지의 대장정을 마치고 해단식을 치렀다. 오늘은 8.15 자주평화통일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8.15자주평화통일시민대행진 추진위원회에서 통일비빔밥을 준비하였다.

[사진-김태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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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회에 앞서 시민대회에 참석한 대행진단은 열흘간의 대장정에 대해 김태임 시민단장이 경과보고를 하였다.
강원도 고성에서 강화 교동도까지 걸으며 곳곳에서 보았던 분단 현실의 아픔과 절망을 끝내고 우리 모두 함께 평화의 길 통일의 길로 만들어 가자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사진-김태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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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대회를 마치고 본대회에 합류한 대행진단은 대회가 마무리되면서 윤석열 정부 집무실이 있는 용산까지 선두에서 행진을 시작하였다. 행진이 시작하자 비가 그쳤다.  
‘시민의 명령이다’!라는 요구사항을 내걸은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용산까지 행진을 하였다.

[사진-김태임 통신원]
[사진-김태임 통신원]
[사진-김태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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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집무실 근처에서 행진을 마치면서 8.15 자주평화통일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조헌정 총단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대행진단이 걸어온 열흘간의 발걸음이 이곳 용산에서 끝났다. 시민의 명령으로 요구한 우리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대결이 아닌 민족의 자주와 평화 통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하였다
 

[사진-김태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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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동해에서 서해까지가 아닌 한라에서 백두로, 백두에서 한라로 이어져 하나로 만나는 대장정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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