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평안남도 지역의 영농실태를 알기 위해 현지에서 시찰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평안남도 지역의 영농실태를 알기 위해 현지에서 시찰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내각총리는 평원군, 숙천군, 문덕군을 비롯한 평안남도 안의 영농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 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재해성 이상기후현상을 기정사실화하고 농작물들을 안전하면서도 조기에 튼튼히 자래울 수 있는 선진영농 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비배관리와 영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내각총리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를 찾아 “일꾼들이 설비, 기술관리이자 생산정상화의 제일 중요한 고리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설비관리, 기술관리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 엄격한 규율을 확립할” 데 대하여 지적했다.

특히, 희천정밀기계공장에서는 “과학연구기관들과의 협동을 강화하여 윤전기계 부속품들의 질적 개선을 위한 가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 도입할” 데 대하여 강조했다.

김 내각총리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과 희천입원침대공장를 찾아 “현대적인 의료기구들을 적극 개발하고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한 기술적 대책을 따라 세워 각급 보건기관들에 의료기구들을 원만히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내각총리는 평원군과 숙천군, 문덕군의 병원과 약국, 상업봉사단위 등을 돌아보면서 “시, 군들에서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는 것을 중요한 정책적 문제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내밀며 주민들의 생활조건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할” 데 대하여 강조했다.

통신은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일꾼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의 정신을 발휘할 데 대한 문제,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과학기술부문의 역할을 높일 데 대한 문제, △보건기관들의 예방치료능력을 강화할 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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