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인민소비품전시회가 평양제1백화점에서 2일부터 시작되었다.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평양시인민소비품전시회가 평양제1백화점에서 2일부터 시작되었다.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북한 평양제1백화점에서 평양시인민소비품전시회가 2일부터 시작되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3일 보도했다. 전시회는 12일까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공장들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류원신발공장, 평양화장품공장, 평양양말공장을 비롯한 이름 있는 경공업공장들.

사이트는 “지난 전시회들에서 참관자들의 인기를 모았던 룡성고기가공공장, 선교편직공장, 평양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소비품생산단위들과 자기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쓰기에 편리한 각종 생활용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단위들 등이 참가하였다”고 부연했다.

신발, 지은옷(기성복), 화장품, 이불 류들과 특허제품들, 건강식품을 비롯한 1만 2,300여종에 38만 9,000여점의 인민소비품이 출품된 전시회장은 첫날부터 수많은 사람들로 흥성이고 있다고 한다.

사이트는 “참가단위의 일꾼들과 기술자, 생산자들은 자기의 제품을 인민들이 즐겨 찾는 명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질제고와 원가저하, 새 제품개발 및 원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 등에서 이룩한 서로의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교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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