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녘 여성들의 미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5권의 새 도서들.[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최근 평양의 책방과 책매대들에 여성들의 미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새 도서들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4일 보도했다.

이들 새 도서들은 《아름다운 피부가꾸기》와 《사계절화장법》, 《화장품에 대한 리해》, 《각이한 류형의 화장법》, 《미용과 요가》 등.

도서 《아름다운 피부가꾸기》는 여성들이 미용과 관련된 폭넓은 지식과 우수한 수법들을 소유하고 미용상 제기되는 난문제들을 자체로 원만히 해결하며 자기 피부의 고유한 특성에 알맞는 표준적인 피부보호 관리방법을 활용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

《화장품에 대한 리해》는 여성들이 화장품들에 대한 이해를 바로가지도록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상식적 문제들을 알려주며, 《사계절화장법》은 자기의 얼굴생김새는 물론 때와 장소, 계절적 조건과 환경에 맞게 고상하고 세련되게 화장하는 방법을 서술했다.

《각이한 류형의 화장법》은 얼굴의 자연미를 살리면서도 부족점을 손색없이 가리는 여러 가지 유형의 화장법들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으며, 《미용과 요가》에는 여성들이 몸과 마음, 정신을 다 같이 단련하는 요가를 통해 보다 젊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용모를 갖추는데 필요한 운동방법들이 소개되었다.

신문은 “이 5권의 도서들은 여성들이 알아야 할 의학상식들과 화장 및 미용상식, 방법들을 사진을 안받침하여 특색 있게 소개한 것으로 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모란봉구역출판물보급소 김선숙 소장(65)은 “여성들의 미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도서들은 많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나온 도서들은 화장, 미용, 피부관리 등 보다 내용이 풍부하고 세분화되어 있으며 방법이 과학적이면서도 높은 수준”이라면서 “5권을 모으면 여성들의 미를 위한 하나의 종합도서와 같다. 그래서 여성들은 도서를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5권을 한 번에 구입하고 있다”고 말한다.

책방을 찾은 윤목란씨(19)는 “좋은 화장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였는데 도서를 보니 좋은 화장품도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과학적으로 알게 되었다”면서 “실지 도서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화장을 해보았는데 달라지는 게 알렸다. 특히 표준적인 피부보호 관리방법을 소개한 도서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천연 감탕으로 만든 미안제품 《흑진주》

재일 [조선신보]는 24일 같은 기사에서 “최근 평양시 중구역에서 살고 있는 한 여성이 주목을 끌고 있다”고 소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흑진주》 미안제품의 일부.[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흑진주》 미안제품의 일부.[사진-조선신보 갈무리]

그 이유는 “30대부터 원인모를 피부병으로 얼굴의 여기저기에 색소침착이 생겨 밖으로 나다니기 저어하던 그는 티 한점 없이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 여성의 피부 개선 일등공신은 다름 아닌 《흑진주》 미안제품인데, 이 제품은 《흑진주》 미안제품생산소에서 광량만(대동강 하류에 있는 만) 유황감탕으로 만든 기능성화장품.

손련화 소장(62)은 “광량만유황감탕은 피부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면서 “우리는 광량만유황감탕을 발효 처리하여 뽑아낸 추출물에 여러 가지 고려약재를 배합하여 피부보호용 기초화장품을 만들어냈다”라고 말한다.

현재 생산소에서는 미안비누, 미안수, 미안막, 미안크림, 한증욕제 등 7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모두 손 소장이 직접 개발한 제품들.

신문은 “《흑진주》 미안제품들은 기초 화장제로서 자체의 뚜렷한 마사지 효과와 세척효과, 미안효과, 얕은 피부의 병치료 및 예방효과, 화장세척 등 다기능적인 피부보호 관리제품인 것으로 하여 여성들 속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중년여성들 속에서 그 수요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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