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제34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이 지난달 30일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진-통일뉴스 백보람 통신원]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제34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이 지난달 30일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진-통일뉴스 백보람 통신원]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통일포럼) 제34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이 지난달 30일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임원 및 이사를 포함한 동문들과 34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강신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무력통일, 흡수통일을 배워 온 우리가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통해 앞으로는 평화통일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힘을 합쳐 그 길을 함께 가자”고 격려했다.

강신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력통일, 흡수통일 아닌 평화통일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통일뉴스 백보람 통신원]
강신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력통일, 흡수통일 아닌 평화통일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통일뉴스 백보람 통신원]

이어서 이천환 상임대표의 인사말과 윤기종 전 이사장과 김현진 총동문회 사무총장의 축사로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과 지도자상 및 특별상 수여,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생 모두가 소감을 나누며 본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 수료생은 “11주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통일포럼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일정에도 적극 참여해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에서는 이용성 기수 회장을 비롯한 31명의 수료생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수료증 수료 장면.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용성 기수 회장을 비롯한 31명의 수료생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사진-통일뉴스 백보람 통신원]
수료증 수료 장면.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용성 기수 회장을 비롯한 31명의 수료생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사진-통일뉴스 백보람 통신원]

한편, 이하 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 사업으로 매년 두 차례 각 11강에 걸쳐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부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문제를 비롯한 국내외 정세, 남북의 역사, 경제, 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비전을 공유한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