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0권이 출판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0권을 출판하였다”고 29일 보도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0권.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0권.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통신에 따르면, 전집에는 김일성 주석이 1951년 9월부터 1952년 3월까지의 기간에 한 연설, 보고, 결론, 명령을 비롯한 98건의 노작들이 수록되어 있다.

전집에는 《당장성사업과 당규률문제취급에서 발로되고있는 오유를 시정할데 대하여》, 《당조직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 《새 학습년도에 당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1211고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모범중대운동을 벌릴데 대하여》, 《저격수조를 조직할데 대하여》 등이 수록되었다.

또한 전집에는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을 널리 소개선전하여야 한다》, 《1952년도 영농준비와 실행대책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하여》, 《경공업성앞에 나서는 당면과업》, 《군수품생산을 늘이며 근로자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에 대하여》, 《전선에서 전투원들을 소환하여 대학에 보낼데 대하여》, 《민족간부양성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박에도 전집에는 △김일성종합대학창립 5돌을 성대히 기념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전반적 무상치료제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잘할 데 대한 문제, △산림을 보호할 데 대한 문제,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자연주의적 경향을 철저히 경계할 데 대한 문제 등이 수록되어 있다.

통신은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0권에 수록된 불후의 고전적 노작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영웅적 투쟁을 힘있게 고무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이론적 무기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빛날 것”리하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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