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일 송화거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일 송화거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일 송화거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별도 발언없이 준공 테이프를 끊은 후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저어 답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준공식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와 리일환 당 비서, 김영환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그리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김덕훈 내각총리는 준공사에서 "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불같은 신조로 줄기차게 솟아오른 위대한 사랑의 기념비가 송화지구의 선경"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현대적인 80층 초고층살림집과 고가다리, 편의봉사시설 등 송화거리의 건축물들을 언급하면서 이 거리를 '위대한 김정은시대 인민사랑의 기념비'라고 불렀다.

송화지구는 지난해 1월 8차당대회에서 결정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 건설의 첫 대상으로 그해 3월 23일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공사가 시작되어 1년만에 마무리됐다. 4월 15일 입주예정이다.

평양 동쪽 관문인 송신, 송화지구에 이어 올해에는 지난 2월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신미동 사이의 '9.9절 거리' 에 이르는 화성지구에 2단계 1만세대 건설이 시작됐다.

송화지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화지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화지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화지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화지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화지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화지구 야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화지구 야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화지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화지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화지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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