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지난 19일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제1회 코로나시대,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부·울·경 민간 네트워크 협력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진 - 통일뉴스 이선영 통신원]
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지난 19일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제1회 코로나시대,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부·울·경 민간 네트워크 협력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진 - 통일뉴스 이선영 통신원]

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KCRT, 대표 김재균)는 지난 19일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제1회 코로나시대,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부·울·경 민간 네트워크 협력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부산·울산·경남 시도의 남북교류 책임자와 민간 책임자들이 머리를 맞대 동남권 중심의 부·울·경이 중심을 잡고 지자체 연대를 통해 남북교류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이번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진행된 부울경 민간 네트워크 협력세미나는 부산광역시의회와 부산광역시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는데, 2022년 부산·울산·경남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앞서 부·울·경의 남북교류 관련 전문기관들이 참여해 선제적 활동방안을 찾고, 남북교류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준비하였다.

지난 5개월간 부산·울산·경남의 주요기관과 단체들과 상호협의를 통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광역시의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울산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남북교류협력추진단, 경남 남북교류협력센터, 사)그린닥터스, 사)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경상남도 물리치료사협회,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통일교육위원회(울산), 한가람행정사사무소 등이 참여하여 부·울·경 중심의 남북교류 활동에 대한 내용과 보고·협력·비전 등을 공유하였다.

박성자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운영위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첫 부울경 민간 협력 세미나가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다가올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준비하고, 다양한 주체들 간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초석이 되고, 새로운 지자체의 남북교류 민간협력이 되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과 부·울·경 여야 국회의원인 김두관, 최인호, 이상현,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황보승희,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와 축하 영상을 통해 “부·울․경 지자체, 민간이 주도하는 남북교류와 협력을 환영하며, 부·울·경의 남북교류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남북교류에서 사회취약계층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가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북한장애인재활(치료)와 북한농업분야, 북한보건의료분야 등 분야별 전문별 준비를 통해 코로나 이후 재개될 남북교류에 부·울·경이 앞장서서 협력”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부·울·경 지자체의 첫 연합세미나를 위해 조명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회 사무총장,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조중훈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안관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사무총장, 소향화 시민포커스 발행인, 박화서 독일중소기업연합(BVMW)한국대표, 송만정 한반도경제통일시민연합 대표께서 축사를 통해 정부와 협회, 관련 기관과 단체들은 메가시티로 준비하는 부·울·경의 남북교류와 협력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지원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하병필 경상남도 권한 대행께서 서면축사를 통해 “부·울·경 차원의 상호협력이 필요하고, 남북교류에 대한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였고, 이수봉 부산광역시 남북협력기획단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부·울·경이 함께 남북의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체계구축과 남북교류를 통한 협력을 지속하기”를 기대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방역으로 인한 30명의 대면과 비대면 줌Zoom으로 진행되었는데, 부·울·경 시도지자체, 시도의회, 부·울·경 국회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자들이 참여하여 열기가 뜨거웠다.

먼저 김광모 위원장(부산광역시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은 ‘부산광역시의회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특위 활동성과’를 발제하였다.

김광모 위원장은 “부산광역시의회 처음으로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를 설립하여 그동안 체계적인 준비와 기반을 조성하였다“고 밝히고 “그 동안 부산광역시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남북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력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활동과 제안으로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의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안보 및 대결중심의 평화통일 조례의 수정을 통해 적극적인 평화통일 세미나를 준비할 수 있는 조례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창현 단장(울산광역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남북교류협력추진단)은 '울산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협력과 역할분담'을 발제하였다.

김창현 단장은 “울산광역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남북교류협력추진단 시작은 송철호 울산시장의 공약으로 이루어졌으며, 울산 남북경협의 동해안 벨트중심기지로서 울산, 동해권 에너지 자원의 교류 중심지 울산, 관광기능 중심지로서의 울산”이라는 원대한 슬러건으로 시작되었다고 밝혔고 “울산의 교류협력 사업의 원칙으로 울산경제발전의 모티브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것, 울산만의 경쟁력을 준비하는 산업을 준비, 오랫동안 북의 어려운 상황을 도운 민간단체와 지속적인 관계유지, 울산의 체육과 문화 그리고 학술의 민간교류를 우선하는 것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울산-청진 공동발전계획(UCWWP,ulsan-chungjin win project)을 소개하며 울산과 청진에 대해 준비와 발전, 타당성, 파트너쉽이루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향후 코로나시대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남북교류 협력 민간단체간의 결합과 협업은 매우 중요하며 실제적인 정세의 변화를 추동하는데 기여하는 방식이 되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교욱 센터장(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은 ‘경남의 남북교류협력과 부·울·경 차원의 협력방향’을 주제로 발제하였다.

황교욱 센터장은 “경상남도의 남북협력 추진은 2018년 7월에 남북교류전담조직이 처음 설치가 되었고 2018년 11월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 조례개정 되었고, 그리고 2018년 12월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출범했고, 드디어 2019년 7월 전국 최초로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 개소까지 이르렀다”고 지자체 중심의 연구센터의 역사를 소개하였다.

또한 “부·울·경 역시 공동으로 환동해권 남북경제협력 벨트의 공통의 목표인식하에 북한의 나선, 청진 등 조선 항만 분야의 인프라 협력과 항만물류 루트 개설 등과 지경학적 측면에서 남북경제협력은 부산, 울산, 경남의 상호 연계 및 상호의존적 관계 하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정근 이사장(재)그린닥터스)은 ‘북한 결핵 실태와 그린닥터스의 미래’를 발제하였다.

정근 이사장은 “올해 그린닥터스 재단 25년이 되었는데, 봉사를 위해서 모인 학생들, 학부모들, 청장년들, 전문인들과 의료인들까지 함께 모여서 시작이 되었고, 그 결과 북한의 개성병원을 통해 한반도 평화는 물론 대지진 등 국제재난지역 긴급의료단 파견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원대한 봉사에 앞장 설수 있는 단체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근 이사장은 “그동안 2005년에서 2012년까지 북한 개성병원의 경험을 토대로 남북 간 평화와 교류협력을 위해 새로운 그린닥터스 남북협력병원 복원, 개성종합병원 개성결핵센터, 해주코리아결핵병원까지 꿈을 꾸고 있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북한의 결핵상황을 위해 부산에서 준비된 그린닥터스가 활동할 기회가 국회와 정부, 시도 민들께서 부여해주시다면 그린닥터스와 온병원그룹, 그리고 부·울·경의 남북 민간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리인수 사무총장(사)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대북 인도적 협력과 남북통일’을 발제하였는데, 리인수 사무초장은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창립일은 1988년 7월10일인데, 그때의 단체명은 ‘작은이를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고 밝혔는데 “이때 부산지역의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의 주요 지도자들의 참여한 대북인도적 협력단체로 출범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대북인도적 협력의 중요성이 중요한데 처음부터 대북인도적 교류·협력을 핵심사업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는데 “지난시절 1995년도에 북측의 식량난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을 때 도움을 요청받은 한국정부의 방관이 큰 정책실패와 오점이 되었다”고 주장하며 “인도적 협력이나 지원, 교류협력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리인수 사무총장은 앞으로 남북 간 인도적 위기 해결 방안의 질문답변에 “해마다 되풀이 되는 북쪽의 식량난 해결을 위해서, 남북이 물물교환 방식으로 서로의 필요한 것을 충족하면 된다. 즉 북쪽은 남쪽에서는 전혀 나지 않는 철광석 등 지하자원을 주고 남쪽은 그 금액에 비례하여 식량을 북쪽으로 지원해 준다. 이런 방식은 유엔의 대북제재와도 관련이 없다. 풍년이 들어도 식량이 부족한 북쪽 주민들을 위해 통일될 때까지 물물교환 방식으로 서로가 협력하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물리적 통합과 함께 진정한 민족대통합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강의 말미에 리인수 사무총장은 “올해 76년째 분단이 되는데, 어떻게 하는 분단 100년을 넘기지 않고 통일을 이루어야 하며, 100년은 넘기면 영구분단을 갈 개연성이 높다”고 밝히고 “상호협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오흥석 직전회장(사)경상남도물리치료사협회)은 ‘경상남도 물리치료사협회 남북교류 활동과 미래’를 통해 지난 남북물리치료 교류의 시작과 활동 그리고 계획을 발표하였다.

오흥석 직전회장은 “경남물리치료사협회는 그동안 중앙회와 지역 협회, 최초로 남북물리치료 교류협력을 하였고, 지속적으로 임직원들과 경남도 물리치료학과 대학과 병원 물리치료사들을 중심으로 통일교육사업 인식교육을 하였다”고 밝히며 “2018년부터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와 연대 및 협력하여 필요한 장애인, 노인, 전공 물리치료 서적들과 장비들을 기증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경남의 남북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장애인 재활 및 치료의 지원협조에 대한 질의응답에서 “경남물리치료사협회에는 물리치료학과 7개 대학과 4000명의 치료사들의 역량이 전국적으로 높고, 최초로 남북물리치료 교류협력을 하였기에 충분히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센터와 상호협력과 협조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오흥석 직전회장은 “이번 부·울·경 세미나를 통해 부·울·경 동남권이 새롭게 남북교류와 한반도 평화에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종학 위원(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은 ‘북한의 보건의료 변화와 장애인재활을 위한 남북교류 협력방안 제시’을 발표하였다.

서종학 위원은 “현재 북한의 사망원인 중 1위가 심뇌혈관질환과 뇌졸중으로 이로 인해 뇌졸중 예방·치료·재활의 필요성이 높은데, 대북보건의료지원에서 장애인 재활 관련 영역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김정은 시대 북한의 의학교육기관의 역량강화차원에서 회복치료 교육과 양성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의료기술대학등이 전국적으로 통합되며 회복치료과정의 4년 과정의 신경회복의학과로 체계적으로 변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2차~4차 병원 급에서 진료 분야인 물리치료과와 기능회복과(회복치료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현재 남북한의 물리치료과 교육체계에서 3~4년과 대학원 과정의 한국과 비교하여 북한은 학제에서 4년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적 협력이 가능한 제도장치마련과 하드웨어보다는 전체 거버넌스와 소프트웨어의 변화로 남북장애인재활(치료)교류와 협력에서 학술정보교류,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으로 보건인력 양성사업, 국제협력 재활치료지침서와 교육 및 의학도서지원, 장애인재활치료지원을 구체화하여 부·울·경의 인적네트워크 활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문정인 감사(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남북장애인치료지원의 방향과 치유농업(케어팜)’을 발제하였는데, 문정인 감사는 “현재 WHO에 의하면 재활의 정의가 ‘질병과 장애’중심이 아니라 ‘기능’중심의 건강 정보가 필요한 시대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볼 때 현재 북측의 장애인의 현황을 볼 때 지체장애 46%, 언어장애 8%, 청각장애24%, 시각장애22%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북한의 장애인정책인 장애자보호법 제5장에 장애인의 로동에 대한 장이 있을 만큼 근로활동에 대한 당연시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이날 발표에서 현재 북한 장애인의 직업재활에서 시계수리, 양복점, 도장새기기 등의 일정한 기술 작업이 노동의 역할에 한정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최근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유농업에 이제는 재활(치료)를 접목해 농업재활이 적절한 교류협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문정인 감사는 “케어팜을 통해 재활농업의 활용을 통해 국제 및 UN의 제재를 받지 않는 인도적 협력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충분히 장애인 및 노인들도 농업치유에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작업수행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에서 “최근 남북 간 농업치료(케어팜)교류에서 국내의 NGO단체가 지원을 하였으나, 이것을 치유농업과 농업재활의 교류라고는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향후 부·울·경이 가지고 있는 강점인 농업교류 및 협력에서 보건의료와 농업재활을 접목한다면 다양한 계층과 범위에서 교류의 폭이 늘어나며 협력이 활성화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신상용 대표(한가람 행정사 사무소)는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부울경 민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발제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 통계를 볼 때 2021년 10월 기준 수도권의 인구는 26,027,014명이었고, 부·울·경 인구는 7,797,038명으로 나타났다.

신상용 대표는 “현재 통일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현황에서 총 454개 단체가있는데 서울에서 358개, 경기도가 37개였으며, 부·울·경의 합은 겨우 17개에 불과하였다.(부산8개, 울산1개, 경남8개) 또한 남북교류협력을 할 수 있는 대북지원사업자단체 수에서도 총 145개 단체에서 서울에서 116개, 경기도에서 12개, 부울경은 9개에 불과하였다.(부산5개, 울산1개, 경남3개)”고 밝혔다.

“이러한 남북교류와 협력에서 수도권 중심의 집중현상이 현재진행형으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수도권의 수많은 남북교류단체와 기관이 편중된다는 것은 결국 중앙정부와 공공기관의 인력과 예산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결과로 귀결된다고 하겠다. 이런 단면을 보더라도 현재 각 지자체와 지역 민간단체간의 협력과 교류는 한계가 존재하기에, 부·울·경에서의 남북교류의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중복은 피하고 동일한 환동해권 평화경제벨트를 구축하고 준비하고 부·울·경의 독창적인 사업과 민간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상용 대표는 “부·울·경 비영리단체와 통합과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남북교류와 통일관련 단체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진행, 경제·문화 등 지역특색을 살린 사업 개발 및 진행등을 시행할 것”을 제안하였다.

한편 김재균 대표는 “ 이번 1회 코로나시대, 남북교류 활성화를 통한 부·울·경 민간 네트워크 협력 세미나를 통해 지자체와 기관들의 연대와 연합을 통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수도권중심에서 이루어지는 남북교류협력안에 못지않게 부·울·경에서도 충분히 준비와 협력 방안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속적인 부·울·경 협력 세미나를 통해 부·울·경 시도민들에게 구체적이고 명확한 남북교류를 위한 사회문화, 보건의료, 장애인재활(치료)체육, 농축산업, 경제협력 등을 제시하여 부울경 시도민들에 평화통일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 외통위와 통일부 등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인구대비 저조한 부울경지역에서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의 예산과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부·울·경 단체와 시도민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평화시민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 밝히고 “ 2022년에는 대구와 경북지역 민간단체와 연대하여 지속적인 민간네트워크 협력 세미나를 점진적으로 준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KCRT)는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및 국제 장애인재활 관련 대표적인 남북교류 및 한반도통일교육 학술단체 겸 지원단체로서 2018년 4월 설립이후 부산을 중심으로 서울지부, 경기도와 경북, 경남 등 전국적인 지부와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을 비롯한 3개국으로 지부를 확장하여 지자체와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남북교류와 국제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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