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을 하고 있는 북한 일꾼들. [사진=노동신문 캡처]
학습을 하고 있는 북한 일꾼들. [사진=노동신문 캡처]

사상사업을 중요시하는 북한에서 위력한 사상사업방법은 무엇일까?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위력한 사상사업방법-첨입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 방법은 ‘첨입식 사상사업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신문은 “첨입식 사상사업방법의 요구대로 사상공세의 대상을 바로 정하고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댈 때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되게 된다”면서,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 세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집중포화와 관련, 신문은 “준비된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면서 “당에서 새로운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면 교양, 강연, 선동망들과 출판보도수단들이 신속히 총동원되어 중앙의 일꾼들로부터 심심산골의 농장원들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알려줌으로써 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정책 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한다는데 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의 위력과 생활력이 있다”고 일깨웠다.

둘째, 신문은 “당의 목소리가 잠시도 중단 없이 울리게 하여 온갖 잡사상, 잡귀신들이 우리 내부에 발붙일 수 없게 하는 사상사업에서의 연속포화”가 중요하다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상교양사업을 하면 하고 말면 마는 식으로가 아니라 중도반단함이 없이 연속포화를 들이대어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것이야말로 조국의 운명, 사회주의의 존망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알렸다.

셋째, 신문은 “모든 일꾼들이 사상사업의 명중포화로 인민대중을 당의 두리(주위)에 굳게 묶어세울 때 세상에 유일무이한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더 강해질 것이며 우리 조국은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며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될 것”이라면서 “사상사업의 명중포화를 들이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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