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2명(국내발생 649명, 해외유입 23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4,115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새로 확진된 649명 중 서울에서 202명, 인천 19명, 경기 181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402명 발생했다.

경남에서 무려 67명, 부산 30명, 경북 26명, 전북 21명, 울산 20명, 강원과 충남에서 각각 19명, 대구 13명, 광주 12명, 충북 10명, 광주 5명, 세종과 전남에서 각각 2명, 제주에서 1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23명의 경우, 파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각각 4명, 필리핀과 미국에서 각각 3명, 인도와 이집트에서 각각 2명, 중국과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헝가리, 독일에서 각각 1명씩 유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2명으로 총 10만 4,006명(91.15%)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8,3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797명(치명률 1.5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1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9,165명으로 총 151만 2,50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0명으로, 총 6만 5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2,197건이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1,986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23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32건, 사망 사례 56건이 신고 되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8일 9시 43분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 4,129만명, 사망자 수는 302만 3천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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