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총비서는 4일 열린 제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에서 시,군당조직 사업 개선을 통해 지방경제 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뚜렷한 진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총비서는 4일 열린 제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에서 시,군당조직 사업 개선을 통해 지방경제 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뚜렷한 진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는 4일 열린 제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 결론을 통해 시,군당조직의 사업을 개선해 지방경제 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뚜렷한 변화와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군당 책임비서들에게 △높은 당성과 정치실무적 자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시,군 발전과 직결된 농업, 공업, 건축 등 여러 분야의 지식 습득 △사업방법과 작풍,일본새 개선△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에서 모범 △능숙한 군중공작방법 구현 △사업과 생활에서 청렴 결백성 견지 △세도와 관료주의,부정부패행위 엄금 등 다방면적인 요구를 제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제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 2일 회의가 열린 4일 김정은 총비서가 강습회를 지도해 "전국의 시,군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잘되어 나가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이 촉진되게 된다"는 결론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당 내부사업이 중요하다며, 시,군당 책임비서들이 초급당, 당세포들과의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기층당조직들이 당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가도록 잘 이끌어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총비서는 당 내부사업이 중요하다며, 시,군당 책임비서들이 초급당, 당세포들과의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기층당조직들이 당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가도록 잘 이끌어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총비서는 시,군당 책임비서들에게 △높은 당성과 정치실무적 자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사업과 생활에서 청렴 결백성 견지 △세도와 관료주의,부정부패행위 엄금 등 다방면적인 요구를 제기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총비서는 시,군당 책임비서들에게 △높은 당성과 정치실무적 자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사업과 생활에서 청렴 결백성 견지 △세도와 관료주의,부정부패행위 엄금 등 다방면적인 요구를 제기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총비서는 먼저 당사업강화를 위해서는 당 내부사업이 중요하다며, "시,군당 책임비서들이 기층당조직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똑바로 명심하고 초급당, 당세포들과의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기층당조직들이 당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시,군당위원회들은 기층당조직들이 당생활총화와 당학습을 비롯한 당조직사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조직 진행하고 당회의 운영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일꾼들과 당원들의 당생활수준을 높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8차 당대회에서 개정한 당규약과 당규약 해설집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는 기풍이 확립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군당 책임비서는 '당중앙이 파견한 전권대표'이자 '해당 지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전반사업을 책임진 당책임일꾼'이라고 하면서, 이들이 "당의 사상과 노선을 환히 꿰들기(꿰뚫기) 위하여 목적의식적으로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당정책에서는 막힘이 없는 박사가 되어야 하며 사업조직과 총화의 전 과정을 일꾼들에게 당정책을 신념으로 새겨주는 교양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전국의 모든 시,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키자고 하는 오늘의 시대에는 책임비서들의 수준이자 곧 시,군의 발전"이라며, 시,군당책임비서들이 당정책과 당사업실무는 물론 자기 시,군의 발전과 직결되여있는 농업과 공업,건축과 국토관리,교육,보건 등 여러분야의 선진기술과 지식들을 습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는 특히 "농업부문에 뿌리깊이 배겨있는 허풍을 없애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여야 한다"고 말해 주목된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총비서는 특히 "농업부문에 뿌리깊이 배겨있는 허풍을 없애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여야 한다"고 말해 주목된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시,군당책임비서들에게 선차적인 경제과업은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리는 것이라며, 시,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가 농사를 실질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별도로 언급했다.

특히 "농업부문에 뿌리깊이 배겨있는 허풍을 없애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여야 한다"고 말해 주목된다.

이밖에 시,군소재지들과 농촌마을에서는 자체 기능공 역량과 건설장비를 이용해 지방건설에도 힘쓸 것. 각 지역의 지방공장을 활성화해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 것, 축산과 양어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인민생활을 향상시킬 것 등 구체적인 방안들도 제시했다.

통신은 강습회가 2일회의로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고 전했다.

이날 2일회의 이후 시,군당 
이날 2일회의 이후 시,군당 책임비서 회의는 계속된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