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6명(국내발생 334명, 해외유입 22명)이라고 밝혔다. 이틀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9,676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344명 중 서울에서 117명, 인천 13명, 경기 139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269명 발생했다. 

광주에서 14명, 충북 10명, 전북 7명, 세종 6명, 대구와 울산에서 각각 5명, 부산과 충남에서 각각 4명, 강원과 경북에서 각각 3명, 경남 2명, 대전과 제주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22명의 경우, 미국에서 4명, 카자흐스탄 3명, 카메룬과 나이지리아에서 각각 2명, 필리핀과 러시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프랑스, 헝가리,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가나에서 각각 1명씩 유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4명으로 총 8만 697명(89.99%)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7,3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8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603명(치명률 1.79%)이다.

28일 0시까지 누적 예방 접종자는 2만 322명이다. 26일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만 22명, 27일 시작된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300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얀센사(존슨앤드존슨)가 27일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다. 1번만 맞으면 된다는 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다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 10시 24분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 1,436만명, 사망자 수는 253만 6천명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