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국내발생 405명, 해외유입 10명)이라고 밝혔다.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9,321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405명 중 서울에서 130명, 인천 27명, 경기 166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323명 발생했다. 

전북에서 20명, 광주 12명, 부산 9명, 충북 8명,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6명, 강원 5명, 충남과 전남에서 각각 4명, 울산 3명, 대전에서 2명, 세종과 경남, 제주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10명의 경우, 미국에서 3명, 인도네시아와 요르단에서 각각 2명, 필리핀과 인도, 이집트에서 각각 1명씩 유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3명으로 총 8만 333명(89.93%)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7,3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2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1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595(치명률 1.79%)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27일 0시 기준 전국 1만 8,489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7일에는 코로나19 치료를 담당하는 병원 종사자들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7일 10시 24분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 1,396만명, 사망자 수는 252만 8천명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