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옥류관에서 태블릿 키오스크
평양 옥류관에 설치된 태블릿 크기의 키오스크. [캡쳐사진-조선의오늘]

평양 옥류관이 경영활동의 과학화를 적극 실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이 6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옥류관 1관에는 '판형콤퓨터'(태블릿PC) 크기의 '전자현시판'(키오스크)이 있는데, 여기에 카드를 대면 국수의 사리와 육수, 양념 등의 맛과 함께 봉사 환경과 질에 대한 질문이 나오고 이에 대한 손님들의 응답은 옥류관 정보화실 '봉사기'(서버)에 기록된다.

하루 일과가 끝난 후 접대원들의 봉사횟수와 속도, 그날 봉사한 인원수도 이곳에 보관된다. 

그 결과 과거 몇몇 전문가들이 평가하던 옥류관 냉면맛을 지금은 손님들이 봉사 수준과 함께 평가하고 있다고 사이트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옥류관에서는 정보체계를 통해 전력소비관리를 조절 통제하고 원자재 접수 및 출고 사업도 보다 과학화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옥류관에서는 정보체계를 통해 모든 단위들에서의 전력소비관리를 조절통제하고있으며 원자재를 접수 및 출고하는 사업도 보다 과학화하였다.

경영활동의 과학화를 실현한 후 옥류관에서는 국수의 질은 물론 종업원들의 봉사성이 높아졌다고 사이트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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