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방문 목적은 평양시 상원군에 위치한 젖염소 목장 운영 실태 등을 돌아보고 내년도 협력사업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
작년 8월 젖 염소 450마리를 북한에 보낸 `우리민족`은 올 3월 착유 및 가공 설비를 보낸데 이어 7월에는 수송용 냉장차 2대를, 9월에는 초지 조성용 비료를 지원하는 등 `북한 축산지원사업`에 6억9천900만원 어치의 물자를 지원했다.
우리 민족은 또 회원단체인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강문규)가 모금한 자금으로 `통일손수레` 1만대를 북한에 보냈으며 내달 10일께 젖염소 250마리와 목초 종자 등 1억6천만원 상당의 물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200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