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명(국내발생 96명, 해외유입 31명)이라고 밝혔다. 나흘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511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96명 중 서울 51명, 인천 3명, 경기 23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77명 발생했다. 대구 9명, 충남 4명, 세종 3명, 부산 2명, 경남에서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자 31명의 경우, 러시아 15명, 미국 6명, 인도네시아 3명, 우즈베키스탄과 인도에서 각각 2명, 필리핀과 헝가리, 이탈리아에서 각각 1명씩 유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명으로 총 2만 4,311명(91.70%)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1,7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464명(치명률 1.75%)이다.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512만명, 사망자 수는 118만 2천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1일 10시 21분 현재 확진자 수는 4,589만명, 사망자 수는 119만 3천명을 돌파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