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국내발생 50명, 해외유입 11명)이라고 밝혔다.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5,836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50명 중 서울 17명, 경기 27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44명 발생했다. 충남 2명, 부산과 대전, 울산, 경남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자 11명의 경우, 필리핀과 러시아에서 각각 2명, 인도와 미얀마, 우크라이나,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각각 1명씩 유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으로 총 2만 3,869명(92.39%)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1,5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7%)이다.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227만명, 사망자 수는 114만 5천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5일 9시 53분 현재 확진자 수는 4,291만명, 사망자 수는 115만 4천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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