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정 객원기자(yjjun@tongilnews.com)


11월 1일자 노동신문이 `북과 남의 언론인들이 민족적 단합을 도모하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시대의 기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고 11월 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8월 북남언론인들이 공동합의문을 채택한 것은 통일을 지향하는 북남언론인들이 거둔 소중한 첫 열매로서 공동의 언론활동 기준이고 기초`라고 하면서 `북과 남의 언론인들은 지난날의 대결관념을 털어버리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촉진하며 통일을 앞당기는데 유리한 언론활동을 적극 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북남 언론인들은 정의와 애국의 붓대로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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