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1일부터 3일까지 미사일 전문가회담을 갖기로 함에 따라 빌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 여부와 맞물려 회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미 양국은 북한 미사일의 수출 뿐만 아니라 생산, 개발, 배비 등을 포괄적으로 동결하는 문제를 놓고 지난 96년 4월부터 회담을 벌여 다섯차례의 회담을 벌여왔지만 현저한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왔다.

다음은 북.미 미사일관련 일지.

▲96.4.20-21 = 북미 1차 미사일 회담(베를린)
▲97.6.11-13 = 북미 2차 미사일 회담(뉴욕)
▲98.8.31 = 북한, 대포동 미사일 시험발사
▲ 10.1-2 = 북미 3차 미사일 회담(뉴욕)
▲99 3.29-30 = 북미 4차 미사일 회담(평양)
▲ 5.25-28 = 윌리엄 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 방북

페리구상 전달-미사일 재발사중지촉구

▲ 9.17 = 美 대북 경제제재 완화 조치 발표
▲ 9.24 = 北,미사일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유예)선언
▲2000.7.10-2= 북미 5차 미사일 회담(콸라룸푸르)
▲ 7.19 = 김정일 北국방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대통령과 회담에서 `위성 대리발사시

미사일계획 재고` 언급

▲ 7.28 = 북(백남순)-미(매들린 올브라이트) 외무장관 회담
▲ 10.9-12= 조명록 국방위 제1부위원장 방미,클린턴대통령 예방
▲ 10.23-5= 올브라이트 장관 방북,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
▲ 11.1-3= 북미 전문가 미사일 회담 (연합/200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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