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2.9 월 16:00
홈 > 북미관계
'북한에 대한 보상 단기적으로 필요' < NYT >
연합뉴스  |  tongil@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00.10.30  12:14:00
페이스북 트위터
핵과 미사일을 앞세운 북한의 `위협`에 대해 보상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지만 그 대안으로서의 전쟁은 더 좋지 않은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효과를 보고있는 핵위협`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함포외교`의 변형인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수십년간 유지돼온 미국의 태도를 바꾸도록 만들었으며 북한 입장에서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이 최고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는 것보다 더 빈틈이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지난 94년의 핵위기를 예로 들면서 당시에 일반적으로 인식되던 것보다 훨씬 더 전쟁에 근접했으나 지미 카터 전대통령의 중재로 전쟁을 모면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미국은 경수로와 중유를 제공하는 보상을 했지만 대부분은 이를 전쟁 보다 나은 것으로 믿고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당시의 핵 위협이 현재는 미사일 위협으로 바뀌었으나 아직도 귀중한 카드가 되고있다고 밝히고 북한의 위협에 보상을 하는 것에 모든 사람들이 신경이 곤두서있으나 상당수 외교관들은 다른 대안들이 보상보다 더 못한 것으로 믿고있다고 덧붙였다.

타임스는 브루킹스연구소가 펴낸 신간 `북한:거울을 통해`를 인용, `유감스럽게도 (북한에) 보상을 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필요할 수 있으며 김 위원장의 행동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당근이 그의 독재정권을 강화하는 것이란 점이 유감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책의 저자인 랠프 하시그와 오공단씨는 `문제는 김정일 체제의 적대성을 줄일 수 있는 보상이 체제를 강화하고 그럼으로써 북한을 지원할 수 있는 민주국가들 사이에서 외면될 것이란 점`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또 북한 전문가 미첼 레이스가 북한에 대한 보상이 규모면에서 크기는 하지만 미 행정부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선례를 갖고있으며 현재도 파키스탄과 이란 등에 대해서는 비슷한 정책을 취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밝혔다. (연합2000/10/30)
연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