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업 지원사업과 관련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위원장 강문규.姜汶奎) 소속 단체 대표단 10명이 24일 고려민항편으로 북한에 들어갔으며 31일까지 7박8일간 머물 예정이다.

이날 `우리민족`에 따르면 이번 방북단은 북한내 10개 시.군을 각각 지원하는 남한내 7개 단체 대표들로 이루어졌으며 이들 단체는 감자증산과 잠업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우리민족은 `북한 10개군 농업지원사업`을 위해 지금까지 14억5천만원어치의 농업 및 잠업 물자를 지원했으며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지원하는 손수레(일명 `통일손수레`) 1만대를 내달 6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방북 국내 단체와 북한 지원대상 시.군은 다음과 같다.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평양시 상원군, 황해북도 사리원시) ▲서울시지하철공사노동조합(평양시 중화군) ▲선한사람들(평양시 력포지역) ▲한국복음주의협의회(황해남도 장연군) ▲문화일보사(평안남도 개천시) ▲천주교민족화해위원회(황해북도 봉산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자강도 강계시, 장강군, 평안남도 문덕군) (연합200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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